아침에 상차해서 내일 시카고 하차하는 짐을 싣고 미국으로 쎄빠지게 가고 인는데..
갑좌기 엔진체크 싸인이 뜨더니만 후까시발(아 죄송합니다. 일본의 잔재를 없애야하는데)이 잘 안먹더니만 결국 터보게이지가 20을 못 넘기드라구요.
같은 상황을 겪은 행님한테 전화 해서 폴트넘버 알려주니 볼보 본사에 확인하고 빨리 딜러샵으로 가라고해서 회사에 리포트하고 200km를 되돌아와서 회사야드에 트렐라 떨구고 볼보에 트럭 접수하고 집에 왔습니다.
일을 못하면 돈을 못버니까 억울해야되는데 요즘 몸이 예전 같지 않아서 오히려 잘됐다 싶네요 ㅎ
빠르면 내일 모레쯤 다시 일 나갈수도 있겠지요.
지금 한국 식품점에서 사온 족발에 비싼 쏘주 한잔 찌끄립니다 ㅎㅎ
일단 윗분말씀처럼 쉴때는 푹~~~~쉬어유~^^
트럭이 4년차(해가 바뀌었으니 5년차 인가요?)
에 접어들었을텐데 터보쪽 이상은
처음인건가요?
수리 잘하시고 다시 앞으로 백만마일 이상
고장없이 잘 달리길 바랄께요!
보증수리 기간 안이라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멀리 타국에서 수고가 많아요...
쉴때는 아무생각 말고 그저 푹 쉬어요...
그럼 좋은글 자주 올려 주시고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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