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항에서 한참여만에 만난 91A 영문네모돌이 11톤 목재크레인 차량입니다.적재함을 자세히 보니까 개조한 흔적이 역력합
니다.비록 개조한 상태지만 굉장히 반가운 트럭입니다.적재함 맨끝쪽이 기존의적재함판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저 트럭도 역
시 마찬가지로 5톤 대형화로 설자리를 잃은 11톤이지만 개조를한 덕에 설자리를 유지하는거나 다름이 없죠.^^저 트럭도 벌써
30년이 다되가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성남에서 본차하고 비슷하지만 그 차는 타원형 현대로고였죠. 저 트럭은 서울같은데서는
그야말로 정말 보기힘든 트럭입니다. 역시 말한대로 부산이나 인천같은데서나 간신히 볼법한 트럭인걸 알아차렸죠.^^ㅎㅎㅎㅎ
그러지 않아도 91A중에서 영문차량들은 요새는 운이 없으면 진짜 보기힘든 트럭입니다. 며칠전에는 가평에서 셀프로더로 본차
하고 비슷합니다. 그 때에도 운이 좋은덕분에 볼수 있었죠. 금년들어서 11톤 영문차량을 두대나 보았지만 운이 없는것 때문에
두대 밖에 보질 못했습니다. 그만큼 몇십년전보다 보기가 굉장히 힘들어졌다는 증거입니다. 저 트럭도 마찬가지로 신형 트라고
들때문에 개체수가 많이 줄었죠. 저 트럭도 얼마 안있으면 보존가치가 많이 올라갈 겁니다.여튼 참 반가운 영문91A 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올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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