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은 일찍이 <4·10 총선에 정권이 걸렸다>에서 윤석렬이 총선에서 패배하면
윤 정권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그런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더 이상 이름뿐인 대통령 자리에 앉아있을 수 없다.
나라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그의 결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썼다.
그리고 총선후 5.7일 오늘자 컬럼에서
"윤 대통령이 앞으로 남은 기간 능동적으로 그 '무엇'을 했음에도 국민의 차가운 시선이 거두어지지 않는다면 더 이상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결의로 나가야 한다"고 조언하며 "대통령이면서 대통령 대우를 받지 못하고 야당의 모멸이 계속된다면 국정은 위험하다.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야당과 좌파의 파괴 공작이 계속되면 앞으로 3년은 암담하다. 긴박한 세계의 진화(進化) 속에 우리만 3년을 그렇게 보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즉 조기 하야하라는 말이네요.
이래도 못알아듣는다면 ...
박지원표현을 빌리자면 "험한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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