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책의 저자 크리스토퍼 레너드의 발언은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요약하면,
연준은 이전 대비 근래에 美연준은 엄청나게 많은 돈을 풀었다.
금융을 통해 돈을 풀었는데 그렇게 풀린 돈은 자산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져
부자를 더 큰 부자로 만들었지만,
일자리 증가나 서민들에게의 혜택과 같은 효과는 미미했다 (낙수효과 없었음)
그 결과 빈부 격차만 더 크게 벌어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임금은 거의 그대로에, 물가가 상승하여 실질 소득은 더 떨어졌다.
이런 상황을 美연준이 만드는데 크게 역할을 했다....네요.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봐서인지 더 이해가 잘되네요.
특히 이재명 대표가 왜 국민들에게 지역 화폐 등을 통해 직접적으로 돈을 푸는 방식을
강조하는지도 더 이해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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