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4대강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총인 처리 시설로 약 4천억원을 투자했지만,

환경부에서 오히려 수질이 악화되었다고 발표한적이 있어.

총인 처리 시설을 추가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가 설치된 강의 수질은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었지.

언론에서 총인 처리 시설에 아무리 많은 비용을 투자해봐야 의미가 없다며, 

수질 문제를 해결하려면 보를 해체해야만 한다는거지.

수질이 악화되는 원리를 보면 지류를 통해 오염물질이 강 본류로 유입되기 시작하고,

퇴적된 유기물을 미생물이 분해하면서 산소를 소비하는데, 산소 공급이 멈추게 되면

미생물과 생물이 폐사하기 시작하고, 미생물이 죽으면서 인을 방출하고, 죽음의 강이 되기 시작하지.

이때 지류로 부터 유입된 녹조가 이 영양염류를 흡수해서 빠르게 증식하기 시작하고,

죽으면서 다시 강 밑바닥에 쌓이면서 수질 6등급의 죽음의 강이 되어버리는거야.

그러면 낙동강에 여과스톤을 설치하면 어떻게 될까?

 

낙동강에 이렇게 여과스톤을 D1 ~ D3를 설치하는거지.

A는 물이고, B는 유기퇴적물이고 C는 모래인데,

여과스톤은 지하수처리 시설과 연결되어있는데, 

산소공급용 배수지에 미생물과 영양염류를 넣고,

나노버블수로 목적 용존산소율을 맞추어, 미생물의 수를 늘려두는거야.

영양염류 대부분이 미생물이 증식해서 농도가 낮아지게 되면 가압펌프로 역류시켜서,

낙동강 모래층에 미생물과 산소를 공급하는거지.

미생물이 영양염류를 흡수하고, 유기물을 분해하기 시작하면서 미생물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산소만 계속 공급하면 낙동강 강줄기 한 개에서만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총인처리 시설을 다합친것보다

생물학적인 처리량이 높아지는거야.

그 다음 이 미생물을 먹이로 하는 생물들이 등장하게 되고, 생태계가 만들어지게 되는거지.

이렇게 가뭄철에만 주기적으로 역세척을 하면서 모래층에 산소를 공급하게 되면, 

모래층 안에 있는 미생물과 생물들이 오염 물질을 분해하고, 영양염류를 흡수하는거야.

생물형 여과기인 어패류, 민물 조개들을 많이 풀어두면 민물 조개가 물을 여과하는 과정에서,

영양염류와 유기물을 흡수하고, 깨끗한 물을 방출하면서, 부력에 의해서,

깨끗한 물이 위로 상승하고, 농도가 높은 물이 내려오면서 순환을 통해서, 수질이 깨끗해지는거야.

최저층에 산소만 공급하면 부력 순환이 일어난다는거지.

영주 댐 하나에 이 여과스톤만 설치하게 되어도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총인 시설보다 생물학적인 처리량이 더 높아.

그리고 지류로 부터 흘러나오는 오염물질과 영양염류를 막기 위해서,

강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지점에 이중보를 설치하고, 이중보 깊고 침전지를 크게 만들어서,

물 저장소로 사용하면서, 가뭄철에는 이곳에서 지류의 물을 빼두고, 침전지의 물로 농업용수를 사용하도록 해서, 

지류를 통해 강 본류로 영양염류가 유입되지 않도록 하면서 유실된 영양염류의 물을 다시 농업용수로 재활용하는거야.

지류 준설을 하면서, 밭을 높이고, 모래가 유실되지 않게 모래 유실망을 설치해야겠지.

4천억을 넣었는데 오히려 수질이 악화되었다며, 수백조원을 넣어도 1급수는 불가능하다.

차라리 보를 완전히 해체하자는 주장이 힘을 받았는데,

여과스톤이 등장하면서, 보를 해체 하지 않으면서도 더 좋은 수질을 가질수있는 방법을 찾게 된거야.

그래서 수질 6등급을 판정받은 간월호,부남호부터 새만금, 영주댐, 낙동강 까지 정수시설화 사업만 하면 1급수가 가능해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