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수와 홍수는 사실 동시에 이루어지는데,
상류의 댐을 설치하고, 강 본류에 보를 설치해서, 물을 저장해두면서, 하류로 흘러가는 물의 양을 낮춰,
홍수 피해도 예방하며 수자원도 확보하는데, 홍수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용량을 높여두는거지.
가령 상류의 댐에 용량을 늘리고 최대 50%를 유지하는거야.
50%가 초과하면 물을 흘려보내는거지. 이런 경우 비가 많이 오면 50%를 저장할수있는거야.
그러면 하류로 흘러가는 물의 양이 줄어들면서 홍수 피해를 막을수있는거지.
정석이라면 지류의 폭을 넓히고, 보를 설치하고 준설을 하면서, 하류로 흘러가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게 핵심이지.
그런데 이때 수질 문제도 같이 해야 하는데,
준설한 모래로 밭을 높이고, 제방을 높이고, 모래 유실망을 설치하는거야.
그리고 이중보를 설치해야 하는데, 이중보를 설치해서 비가 많이 오는경우, 범람해서 물이 빠져나가게되지.
이렇게 비가 많이 올때는 여과스톤을 통해 물을 방류하는것만으로도 수질이 관리 되지만,
비가 오지 않을때, 수량을 늘려두면, 삼투압에 의해서 밭에 있는 비료가 흘러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때 밭을 놓혀두었고, 이중보에서 물을 빼서, 수위를 낮춰두는거야.
이러면 삼투압에 의해서 영양염류가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는데,
이때 상류의 댐에서 물을 방류해서, 지류에 쌓인 영양염류를 세척해서,
침전지로 보내면, 침전지의 물을 다시 농삿물로 사용하는거지.
물은 얕게, 골고루 뿌려 적시도록 해서, 영양염류는 흡수하고, 물은 증발하는거지.
그러면 지류를 통해 유입되는 녹조나 영양염류, 오염물질이 없어지게 되고,
강 본류는 깨끗해지는데, 이때 강 본류에서 태양광 발전기로 만들어진 전기로,
산소를 공급해서, 미생물과 생물에 의해서 오염물질이 분해되고 영양염류를 흡수하도록 하는거지.
4대강의 수질 악화하는 과정을 보면 밭에서 영양염류가 지류로 유입되고,
지류에서 나온 영양염류가 강 본류로 유입되면서, 녹조가 발생하고, 가뭄철이 되어서 물의 순환이 멈췄을때,
침전된 유기물에 의해서 강 밑바닥의 산소가 고갈되기 시작하다가, 자정작용이 멈추면,
급격하게 수질이 악화되지.
강 밑바닥의 미생물이 산소로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생물형 여과기인 어패류들이 물을 여과해서,
깨끗한 물이 위로 올라가고, 농도가 높은 물이 내려오면서, 깨끗한 물이 되는건데,
산소가 공급이 차단되닌깐 수질 정화가 멈춘거야.
그래서 모래층에 미생물을 풀어두고, 충분하게 산소를 공급하면 생물학적인 처리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엄청난 양의 오염물질과 유기물을 순식간에 처리할수있게 되는거지.
홍수, 치수, 수질 문제까지 한번에 하게 되면 1급수도 가능하고, 생물이 살수있는 다양한 환경을 만들수있지.
새만금 호수에만 수질관련 부분에 4.5조원을 투여해도 3급수도 힘들었던 이유는 자정작용이 멈췄기 때문이야.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원천 차단하는 시설과 최저 모래층에 산소를 공급할수있는 시설이 필요한거지.
그러면 새만호뿐만 아니라 4대강 전체를 다 1급수로 만들수있어.
오염물질과 영양염류 유입을 막고, 오염 물질이 계속 감소하며, 영양염류가 계속 감소하는 환경을 만들면
생물이 살수 없을정도로 깨끗한 호수를 만들수도 있어.
수질 1급수는 불가항력적인게 아니라 예산과 의지에 관한 문제가 되어버렸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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