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우는 남편의 혈액형이 A형인데 AB형으로 잘못 알고 있어서 벌어진 해프닝이지만, AB형과 B형 사이에서 O형인 자식이 태어날 수 있습니다. cis-AB형인 경우에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죠. 한쪽이 AB/O이고, 다른 한쪽이 B/O인 경우에 O형인 자식이 태어날 수 있고요. A형 유전자와 B형 유전자가 따로따로 유전되는 게 일반적인데, cis-AB형은 돌연변이로 인해 두 유전자가 한쪽에 몰려 있죠. A형 유전자와 B형 유전자가 한쪽에 몰려있기 때문에, AB/O뿐만 아니라 AB/A, AB/B, AB/AB 형태의 cis-AB형도 나올 수 있고요.
혈구형 검사만 하기 때문에 그렇죠. 피검사자의 혈액을 표준혈청과 섞어서 응집 여부를 관찰하는 방식인데, 신속하지만 부정확하다는 문제가 있죠. 항원이 약한 경우에는 O형으로 판정되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병원이나 혈액원에서는 혈청형 검사를 같이 합니다. 피검사자의 혈액에서 혈청을 분리한 다음, 이걸 혈구와 섞어서 응집 여부를 관찰하고요. 정확한 반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죠.
진짜 제가 첫애 놓고 나서 와이프랑 입원실에서 대화중이였는데 간호사님이 들어오셔서 축하해요 b형 건강한 아들입니다
하길래 잠시만 난 a형이고 와이프는 o형인데 왜 b가 나왔지 하면서 집사람을 잡아먹을듯이 째려 봤죠 병원에서도 이상하다고 하길래 아버님이 혹시 검사 해보시는게.. 당당히 이혼이다 하고 검사받으러 가서 아버님 ab형이시네요
입원실 가서 빌었죠 인간 쓰레기 된거죠
둘째가 태어나고 간호사가 혈액형이 B형이라 말함
난A형 집사람은 O형이라
말하자 간호사가 당황스러워 함
내가 검사를 해보니 AB형
이였음.
의심..ㄴㄴ...ㅋㅋㅋㅋㅋ
신검때 B형.
검진때 B형.
쌍팔년도가 그럼 그렇지 했음.
저도 무식해서 빡쳤었음 ㅡㅡ
모르는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라고 하더니
너구나? ㅋㅋ
그정돈 알지?
저런 냥반땜에....부부쌈나고...결구 마누라가 애들죽이고 마누라도죽고 칼을 남편주변에 던져두고...남편이 살해한거처럼...
좋게 생각하면 병원신세 안질만큼 건강하다는 건데 어케 이따구로 삐딱하게 ㅋㅋ
헌혈하다가 o형인걸 알았습니다ㅎㅎㅎ
(AB -> A)
남편분 표정에서 리얼이 느껴지네요
그래서 일어난 안타까운 살인사건이 90년에 청담동에서 일어난 " 혈액형 살인사건 입니다"
91년도에 유전자 검사가 생겼고 안타까운 일이지요 ㅠ.ㅠ)
어르신들 잘 계시는지...
하길래 잠시만 난 a형이고 와이프는 o형인데 왜 b가 나왔지 하면서 집사람을 잡아먹을듯이 째려 봤죠 병원에서도 이상하다고 하길래 아버님이 혹시 검사 해보시는게.. 당당히 이혼이다 하고 검사받으러 가서 아버님 ab형이시네요
입원실 가서 빌었죠 인간 쓰레기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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