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나면서 자기 의지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그건 신의 일이다
그리고 죽는것도 그렇다 신의 일이다
내맘대로 죽어서는 안되며 그럴 권리도 없다
다만 적군에 잡혀서 남은 아군에게 피해를 줄경우에만
예외로 한다
대통령하면서 권력을 누리다가 불리해지니
자살한다는 것은 어쩌면 매우 비겁한 짓이란 생각이다
이번에 재명이 피습후 집에서 칩거하다 나오면서
죽이려한다는 투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란다
이친구 자살위험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예전 무혀니 때도 그랬다
자기가 불리해질때 정치적 사망이라는 말을 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후 그는 결국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리고 말았다
본인은 그누구든 자살을 반대한다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살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주고
희망을 나누어 주어야지 스스로 살인해서
비슷한 어려움을 가진자들에게 동반자살을
따라하게 만든다는건 매우 비겁하다는 생각이다
이세상에 살면서 죽고싶을 만큼윽 어려움이 없었던
사람이 얼마나 될까?
어쩌면 죽는게 가장 쉬운일이었던 경험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면 절대로 안된다
재명이 가족들과 측근들은 책임을 지고
그를 특별히 보살펴야 할것이다
자살은 해서도 안되며
또 자살을 당해서도 안된다
그 누구든 말이다
우리 드럽고 비겁하게 죽지말자구
아랐찌?
고인을 슬퍼하며 애도하는 형식적인 말에도
자살을 미화하고 동반자살의 충동을 느끼게
할수 있기 때문이다
누가 이 법안을 만들어 통과시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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