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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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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위 3 창꽁에서 23.11.03 11:23 답글 신고
    참 ㅠㅠ 저도 공감되는부분이 많아서... 국민학교 2학년 밥상에 올라온 계란후라이 한조각 먹었다고 친척형들에게 불려가 두들겨 맞았습니다. 국민학교 4학년때 옆집 동생 생일파티가서 바나나라는걸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바나나 하나를 8등분했었는데 하나 주워먹어보았습니다.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 실망했었습니다. 국민학교 졸업식때 처음으로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먹어보았습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 큰누나가 돈까스를 사주셨습니다. 처음으로 돈까스를 먹어보았습니다. 중3때 처음으로 담배와 술을 피고 먹어보았습니다.... 모든 처음의 순간은 평생기억에 남는거 같습니다. 저당시 어느가정이나 다 비슷했나 봅니다. ㅠㅠ
    답글 0
  • 레벨 원수 병신만보면점찍는형 23.11.03 10:26 답글 신고
    하....
    답글 0
  • 레벨 대장 36기통뻐꾸기 23.11.03 10:29 답글 신고
    하...
    답글 0
  • 레벨 원수 병신만보면점찍는형 23.11.03 10:26 답글 신고
    하....
  • 레벨 대장 36기통뻐꾸기 23.11.03 10:29 답글 신고
    하...
  • 레벨 소위 2 폴라포300원 23.11.03 10:45 답글 신고
    참 열심히 살아도..안되는 사람은 잘 안돼..

    혼신을 다하면 잘될까?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장 춘향이승모근 23.11.03 10:49 답글 신고
    아프다...
  • 레벨 대장 건축설계의장인어른 23.11.03 10:49 답글 신고
    싫다 실어 꿈도 사랑도
  • 레벨 원수 정아진 23.11.03 10:50 답글 신고
    책 제목이 뭔가요?
  • 레벨 중사 3 haveadream 23.11.03 12:41 답글 신고
    제목. 그 애
    작자미상
  • 레벨 소위 2 동느님 23.11.03 10:54 답글 신고
    씁쓸합니다
  • 레벨 대령 1 부활96 23.11.03 11:00 답글 신고
    몇번 읽었지만...읽을 때마다 전율이 느껴지는...

    담담해서 더 슬픈 글.

    짧아서 여운이 이어지는 글.

    읽어 본 중 최고의 단편 에세이 중 하나.
  • 레벨 준장 비트겐슈타인 23.11.03 11:03 답글 신고
    ...
  • 레벨 일병 홍구는호구 23.11.03 11:03 답글 신고
    아침부터 눈물이...
  • 레벨 대위 3 prawda 23.11.03 11:04 답글 신고
    그 회사 사장놈은 별 처벌도 없이 지나갔겠지. 지금도 그러니 그땐 더했겠지. 가슴이 탁 막혀 뭣 같다.
  • 레벨 대령 3 라나랑포비랑 23.11.03 11:12 답글 신고
    인생 참 불공평하네
  • 레벨 중사 2 열시미살자 23.11.03 11:16 답글 신고
    후. 현실적이라 슬프다.
  • 레벨 상사 3 거시기하네유 23.11.03 11:17 답글 신고
    ...............햐...........
  • 레벨 중위 3 창꽁에서 23.11.03 11:23 답글 신고
    참 ㅠㅠ 저도 공감되는부분이 많아서... 국민학교 2학년 밥상에 올라온 계란후라이 한조각 먹었다고 친척형들에게 불려가 두들겨 맞았습니다. 국민학교 4학년때 옆집 동생 생일파티가서 바나나라는걸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바나나 하나를 8등분했었는데 하나 주워먹어보았습니다.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 실망했었습니다. 국민학교 졸업식때 처음으로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먹어보았습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 큰누나가 돈까스를 사주셨습니다. 처음으로 돈까스를 먹어보았습니다. 중3때 처음으로 담배와 술을 피고 먹어보았습니다.... 모든 처음의 순간은 평생기억에 남는거 같습니다. 저당시 어느가정이나 다 비슷했나 봅니다. ㅠㅠ
  • 레벨 하사 2 2사단스나이퍼 23.11.03 11:25 답글 신고
    지금도 이런 현실에 맞닥뜨려 있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ㅠ

    자본주의란 있는 사람은 미어터질 정도로 있고...없는 사람은 찢어지게 없는....ㅠㅠ
  • 레벨 대위 2 자율수동차 23.11.03 11:26 답글 신고
    짧지만 큰 인생 여운을 남기고 간..
    옛날분들은 슬픈 스토리 엄청 많을겁니다.
  • 레벨 원사 3 달카페 23.11.03 11:27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소위 3 동네부자아재 23.11.03 11:35 답글 신고
    .................................. ㅡㅡ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사 3 발담비 23.11.03 12:22 답글 신고
    아이디땜에 추천 드립니다.
  • 레벨 하사 2 닐리리맘보 23.11.03 11:49 답글 신고
    너무 마음 아픈 글이라 실화는 아니겠지 라고 위로하고 싶지만, 현실은 이보다 더 잔인하겠지...
  • 레벨 대령 3 달콤한인내 23.11.03 12:11 답글 신고

    눈물나네
  • 레벨 중장 그네닭골 23.11.03 12:15 답글 신고
    잘 읽었습니다.
  • 레벨 소위 1 저세상 23.11.03 12:23 답글 신고
    하아..
  • 레벨 소령 3 G80M3 23.11.03 12:56 답글 신고
    그러니깐 서로 표현을 많이 해주고 살자구요 ㅠㅠ
  • 레벨 상사 3 당당어진 23.11.03 13:04 답글 신고
    가난의 대물림
    벗어나기 힘들다..ㅠ
  • 레벨 대령 2 바보토토로 23.11.03 13:06 답글 신고
    하.......;;;
  • 레벨 대위 3 오션레이스 23.11.03 13:08 답글 신고
    ㅠ ㅠ
  • 레벨 일병 오랜만에70 23.11.03 13:20 답글 신고
    아.씁쓸하고..마음이 아프네요..
  • 레벨 일병 꿈을이루기위해 23.11.03 13:43 답글 신고
    심장이 아프다
  • 레벨 대령 2 이쁘니려나 23.11.03 13:43 답글 신고
    하아....
  • 레벨 병장 나는공산당이싫어유 23.11.03 13:51 답글 신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먹먹하고
  • 레벨 소위 1 호졸졸 23.11.03 14:44 답글 신고
    갑자기 20대때 읽은 열한번째 사과나무 가 생각나네요.
    정말 재밌게 봤는데...
  • 레벨 대위 3 루돌프슴가코 23.11.03 15:56 답글 신고
    하 !! 그책을 아시는분이라니
    저도 20대때 정말 먹먹하면서도 재밌게 봤네요 ㅜㅜ
  • 레벨 일병 vicekim 23.11.03 15:45 답글 신고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 레벨 이등병 조커jokeris 23.11.03 22:03 답글 신고
    하...
  • 레벨 대령 3호봉 981M2 23.11.04 08:49 답글 신고
    아우 ㅠㅠ......
  • 레벨 소령 2 palgae1522 23.11.04 21:11 답글 신고
    무덤덤하개 쓰여져서 더욱 여미어지는글
    ‘난왜이렇게 나쁜 패만 뒤집을까?! 그러니깐 난 소중한건 아주 귀하게 여길꺼야 나한테 그런게 별로 없으니까’
    아~ 괜히 읽었다!
    어릴때(초등4학년) 소나기를 읽은뒤의 그 아련함과 슬픈여운이 비만오면 찝찝할정도로 떠오르곤 했는데
  • 레벨 병장 레드불처럼 23.11.05 14:36 답글 신고
    가난에는 이자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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