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잘못이 있으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이번 연휴에 17개월 영유아가 모기가 너무 많이 물려서 아이용 버물리를 사러 동네 당직약국을 갔습니다.
들어가니 한약도 같이파는...
성인 버물리를 주시려기에 그건 있으니 항생성분이나 스테로이드가 약한걸로 있냐고 물었더니
갑자기
여주인 : 하여튼 손님들은 웃겨 죽겠어 스테로이드 안쓰면 어떻게 낫지? 그럼 연고 쓰지 말아안지
나 : 저기 선생님 애가 너무 어리니깐 걱정되서 묻잖아요
휴일이라 소아과도 없는데 그정도도 못 여쭤봐요?
궁시렁 궁시렁 하더니 연고를 진짜 앞으로 툭 던짐 ㅋㅋㅋ
얼마냐니깐 5천원 이라고 하면서 현찰을 꺼내시길래 삼성페이 줬더니
또 궁시렁 궁시렁
싸우기 싫어서 그냥 나왔는데 당직 약사 해주니깐 닥치고 따라라? 이런 느낌이던데
매우 불쾌했네요..
존나 싸가지..
하지만 중립
굳이지어내기도 싫고
감사합니다
문제는 연휴동안 애기 케어가 안된건가요?모기에 많이 물릴동안..어찌하셧는지
스테로이드 거론은 아닌 듯
약하든 어찌하든 내성은 누가 책임지나
삼성페이라 ㅎㅎ
약국상호 공개해주세요
약사명찰있나 확인해보세요
없으면 종업원임
약사가 명찰 안달면 과태료 내야됨
의사나 약사들 자존심 건드는 말중에 약성분 가지고 깝치는거죠 스트레스 많을검니다.
그럼 니가 진단하고 처방하지 왜왔냐? 속으로 많이도 되네일검니다.
저역시 두통 만랩이라 두통약을 아세트아미노펜 이나 이브로펜등 성분으로 따져서 그쪽 계열로 약을 달라할때가 있는데 좀 경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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