늬우스나 늬우스페이퍼에서만 보던 "로맨스 스캠"
다들조심하셔요.
위의 사진에 보이듯 어제 저녁 갑자기 낯선여자에게 연락이 왔네요 ㅋㅋㅋ
저는 카톡에 제 사진 걸어 놓지도 않고 이름은 업무때문에 안바꾸고 실명으로 해두는데
얼굴도 없는 프로필에 자꾸 제이름 들먹이면서 맞냐고 물어보는데, 이거 피싱범이네 촉이 왔네요.
본인의 이름이 "은희"라고 먼저 밝히고선 제가 은별씨라고 부르면 대답하는 그녀는 혹시 훈련받은 멍청이???
대화속 사진 이후로 자꾸 연락해도 돼냐길래 몇마디 나눠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직업부터 말투까지 딱 훈련받은 티가 팍팍
다들 조심하세요. 저야 워낙 낯선여자는 가까이 두질 않는 성격이라 의심부터 하긴 했는데.
알아도 속는게 피싱이라고 하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아래는 흔히 말하는 카톡피싱범특징 이라네요.
1. 아는척 어디서 뵌적 있는척하며 친구추천에 떳다고 말걸어 옵니다.
2. 오빠하며 코맹맹이 무기장착하고 덤벼옵니다.
3. 직업은 대부분 [필라테스강사, 네일아트, 미용사], 저에게는 네일아트샵 운영하며 취미로 필라테스강사 라면서 ㅋㅋ
4. 명확하게 끊어내지 않으면 계속 말걸어 옵니다. 어느순간 URL 보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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