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술한잔하고 집에갔는데 평상시 관계도 없고 말도 잘하지 않는 와이프가 노트북으로 일하고 있길래 반가움의 표시 및 친해지려는 의도로 껴안고 살갑게 했습니다.
이에 와이프는 완강히 거부 및 검지 손가락도 께물어서 피도 나고 몸에 기스도 난 상태입니다.
이에 저도 저항하기위해 힘을 쓰다보니 와이프 입장해서는 폭력이라 생각한것 같습니다.
이에 와이프가 경찰 신고를 했고 경찰 두분이 와서 경황 설명하고 중재차원에서 나가서 자라고 합니다.
근처 찜질방와서 자려고하는데 너무 억울하고 해서 잠이 안옵니다.
평시 와이프는 좋긴하나 내가 돈 많이 안벌어준다고 병신취급하고 부부관계도 2년째 전혀없습니다.
한번 하자고 하면 거부하고 이에 2년이지난 시점에 너무 힘들고 억울하고 분해서 와이프한테 좋게 하지 못한건 인정합니다.
그럼에도 오늘 같은경우는 제 나름대로 관계 개선을 위해노력한다고 보는데도 방법이 찰못되었나 봅니다.
내일 추가로 경찰조사 연락오고 한다는데 이번 경우는 처음이라 방법도 모르고 향후 어찌할지도 모르겠네요
슬하에 자녀 9살,7살을 두고 있습니다..
정말 힘드네요
들어나는 돈이라는 문제가 강조되는거 아닐까요?
우선 진솔한 대화부터 차근차근 해보시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부부문제는 본인들 말고는 그누구도
알기 어렵기 때문에 힘드시겠지만 원만하게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진짜로 돈못벌어 준다고 그러는걸까요? 희한하네??
우선은 부인과 대화를 자주 나눠 보시고,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잘 관찰 해보세요. (감시하라는것은 절대 아님.)
흔히 궁합이라고들 하던데,
남편께서 몰랐던 부분이 있을수도 있고 무관심했었던 부분도 있을수 있어요.
모쪼록, 건강한 결혼 생활 하시길...
우리마누라는 절대 그럴 사람 아니다.. 이러다 통수 맞음
부부관계는 둘째 애낳고 거의 6년을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희는 관계회복을 위해 대화할때 다정하게 이야기하기를 원칙을 첫번째로 시작해서 꽤 진전을 보았습니다.
둘째로는 대화할때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하기.
셋째로는 부정어로 대답하기 보다 긍정단어를 사용하기.
있잖아요. 연애할때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때처럼 연기는 해볼수 있잖아요.
그땐 시시콜콜한것도 그렇게 나누길 좋아했는데
평소 관계도 없고 그러시다가 술한잔하고 대뜸.그리 들이대시면...
상대방은 평소 준비태세가 안되어있다보니 자기방어 하신듯하네여;
다른건몰라도 부부관계는 당사자가 제일 잘알고
당사자들끼리만 해결 가능한듯합니다.
부인분께서 보배를 하신다면 반박글 올라올수도 있어유..ㅎ
술먹고 와서 안씻고 그냥 자는것도 기겁함.
나도 우리 마누라가 술먹고 안기려하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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