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에 주가와 부동산이 출렁이는 중앙은행 총재가 모호한 표현이 아닌 두 번이나 강조.
제로금리만 고집하기에는 물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그럼에도 시장과 정면으로 맞붙는 이유는 지난 8년간 그려 온 그림과 맞아 떨어진다는 해석.
'돈으로 경기를 끌어올리겠다'는 아베 전 총리의 '아베노믹스' 파트너로 낙점된 구로다는 물가 상승을 위해 돈을 찍어 냈고, 임금도 소비도 차례로 오르는 선순환을 기대.
하지만 버블 공포를 겪은 일본인들은 풀린 돈을 쓰기보다는 저축하기 급급했지만 구로다는 금융완화를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
하지만 구로다가 유지하겠다는 수익률곡선통제(YCC)는 본고장인 미국에서조차 눈물로 막을 내렸기에 외국계 헤지펀드들은 지는 싸움이라며 엔화를 내다 파는 중.
아베노믹스에도 마침표를 찍을 때라는 요구가 빗발쳐.
- 오르면 내려가기도 하는게 자연의 법칙인데 시장이랑 싸워서 이긴 국가 정부가 세상에 있나요?
오히려 민생이 무너지지 않았나요.
아베노믹스는 그만 접고 새로운 자본주의로 진입 해야 한일이 협력해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시장을 앞서 갈 수도 있을텐데
하긴 한국은 실패한 아베노믹스를 이제서 따라가려 하니
애초에 무리네요 무리.
어떻게 해서든 조용히 복원시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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