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내부에 화살 꽂히자
사건 일어난지 10분이 넘도록 숨어서 112 신고
4일 KBC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새벽 2시 16분경 복면을 쓴 남성이 여수의 한 파출소 내부에 화살총을 쐈습니다. 화살은 내부
가림막에 ‘퍽’소리를 내며 꽂혔습니다.
그는 이후 2분 정도 파출소에 더 머물다 달아났습니다. 당시 경찰들은 사건이 일어난 지 10분이 지나도록 몸을 숨긴 채 아무도 범인을
쫓아가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경찰은 파출소에 침입한 괴한을 잡아달라고 직접 112 셀프신고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형사 50여명을 비상 출동시켜 파출소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범인을 검거에는 실패했습니다. 이후 범행 12시간만에
파출소에서 5km 떨어진 집에서 20대 초반 남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그는 인터넷에서 구입한 화살 총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몰래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평상시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과거에 경찰에서 조사나 처벌을 받은 이력은 없는 것으로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범행 동기 등 조사를 마친 뒤 검찰에 구속 송치한다는 방침입니다.
여수 ㅂ산 파출소네 ㅎㅎㅎ
근데 경찰 7명이나 있었고 권총도 차고 있었는데 쬬렸나 보네 몸숨긴 경찰들도 한심 하지만 조금 강경 진압하면 ㅈ랄 않해도 ㅈ랄
난감한 경찰 ------에라이 숨을래-----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