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 토박입니다.
평생을 특정당만 찍어왔던 아버지가 이번에는
저사람은 못찍겠답니다 "아무리 해도해도 저거는 아니라 이번에는 첨으로 자를 찍어야 겠다"고 하십니다.
솔직히 놀랬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평소에 전문직이던 아버지를 둔 친구가 얼마전
저한테 그러더군요 저 인간이 무식하고 깜이 안되지만
허수아비로 세우고 그 당에서 국정운영하면 된다고
자기 아버지가 그랬다고 그래서 나도 그사람 뽑는다고
... ??!
오늘 제 아버지가 존경스럽습니다.
당연히 어머니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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