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대속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실제 죄를 대속한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을 유예한 것으로 보면 된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스스로 선택함으로써 인류는 멸망해야 될 것을 지나쳐 몇 천년의 시간을 번 것이다.
진짜 대속은 나중에 오는 하나님이 하는 것이다.
그것이 시간을 지나 나타난 것이 6.25전쟁이다. 한민족은 6.25 전쟁으로 인류의 십자가를 대신 짊어진 것이다.
원래라면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핵 전쟁으로 멸망했어야 할 인류가 6.25 전쟁으로 그것을 대신 받은 것이다.
과거 많은 예언가들이 3차 대전으로 세계가 멸망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것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나중에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가 될 것이고 신의 나라로 칭송받게 될 것이다.
우주에는 인과응보 법칙이 있는데 이것은 누구도 바꿀 수가 없는 것이다. 뿌린 대로 거두게 되어 있다.
선만을 뿌리면 선만 얻을 것이고 악을 뿌리면 악만 얻게 될 것이다.
한민족이 세계 인류를 대신해 피를 흘렸으니 그 보답을 받게 될 것이고 그것은 하늘이 알아서 주실 것이다.
그리고 6.25전쟁에 참전해서 도와준 국가들이 많기 때문에 나중에 대한민국은 그것을 전 세계로 다시
보답해야 할 것이다.
주역의 관점으로 본다면 한반도는 간방이다. 艮(간)이란 동북쪽을 가리키는 것으로 모든 것이 시작되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한반도에서 모든 것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것이 다시 시작된다는 뜻이다.
艮 자에 心를 붙이면 恨 자가 된다. 恨(한 한) 자로 원한이나 한탄을 말할 때 쓰인다.
즉 간방의 마음이란 것이 한이라는 것이 된다.
이처럼 한민족은 하나라는 뜻도 있지만 주역의 관점으로 보면 한 많은 민족이라고 볼 수 있다.
한민족의 역사 동안 얼마나 많은 외침을 받았으며 수모를 받았는지 모른다.
그럼에도 남을 함부로 침범하지 않은 나라는 한민족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한민족은 원래 만주벌판을 뛰는 기마민족이었지만 통일신라 때부터 한반도에 갇히면서 수모를 당했다.
그때부터 역동적인 한민족의 기질이 좁은 곳에만 있다 보니 부조화와 부작용이 많이 나왔으며 그 강한
기운을 풀 곳이 없으니 같은 민족 안에서 싸움이 그렇게 많은 것이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은 스스로가 불러온 것이니 억울해 할 필요는 없다.
신라가 당나라란 외세와 손을 잡아 같은 민족인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켰으니 그 업보를 받는 것이다.
이보다 더 많은 시각이 있지만 그것까지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하늘이 지구의 중심인 한반도에 모든 것을 모이게 했고 분명히 한반도에서 그것을 해결할 것이다.
어떤 일을 해결할 때 퍼트려져 있는 것보다 모아서 해결하는 게 더 쉬운 것처럼 말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에 일어날 일들이 많을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절망적으로 보이고 전부 악의 편이고
희망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자.
그것조차 하늘의 뜻이고 신의 섭리이다.
6.25 전쟁 발발 70주년인 오늘 다시 한번 희생자들을 기리고 그분들이 뿌리신 희망의 씨앗이 분명히
두터운 땅을 뚫고 나와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줄 것을 확신한다.
주 예수를 믿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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