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캠프가 5일 지지자들에게 "사전투표 승리했다" 라는 문자를 돌려 선관위가 박영선 캠프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한경닷컴이 박영선 캠프 조직총괄본부가 캠프에서 임명장을 수여한 특보, 위원장, 본부장 등에게 5일 보낸 문자를 공개한 가운데, 민주당은 이번 서울시 보궐선거에서 부정선거 의혹에 휩싸였다.
'박영선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가 발신자로 되어 있는 이 문자에는 박영선 후보가 "여러분의 진심 어린 호소와 지원 활동으로 서울시민의 마음이 움직여 사전투표에서 이겼다"라고 말하고 있다. 또 "여러분의 진심이 하나로 모여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고 하면서도 사전투표 승리에 대한 근거는 밝히지 않았다.
문제는 박영선 선거캠프가 어떻게 사전투표 결과를 알 수 있느냐에 촛점이 맞춰진다.
문자의 뉘앙스로 봐서는 민주당 내부에서 사전선거 결과를 미리 들여다봤다는 의미인데, 사전투표가 결과를 개표도 하기전에 알고 있었다는 것은, 조직적인 선거 조작이 감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관위는 이 문자에 대해 이날 신고를 받고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에 대해 즉각 착수했다.
지난 415총선에서도 민주당의 일부 인사들은 마치 선거 결과를 미리 알고 있다는 듯한 행동을 보여 논란을 빚은 바 있으며, 이는 부정선거 의혹으로 발전된 바 있다.
당시 이근형 민주연구원 원장은 정확히 민주당이 169석 (비례대표 제외)을 차지할 것을 맞췄으며, 박시영 윈지컨설팅 대표는 개표방송에 나와서, 민주당이 사전투표에서 막판 몰표를 받아 역전할 것을 지역구 별로 모두 맞추며 이를 떠벌리기도 했다.
또한 유시민 전 의원도 결과 발표 전에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할 것을 맞췄다. 이들은 모두 사전투표에서 민주당이 압승할 것을 공공연하게 주장했던 공통점이 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하....진짜
니들이 허경영 표
싹다 뺴돌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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