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2월3일 mbc에서 방송된 '롯데칠성의 내부고발자에대한 보복 소송'을 당한 내부고발자의 누나입니다
가족이니 팔이 안으로 굽겠지 생각하시는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이번사건으로 검찰로부터 관련인으로 조사도 받고 재판에 나가 위증하지않겠다는 선서까지 한 증인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밑도 끝도 없지만
동생이 횡령과 협박으로 고소를 당해 너무나 억울하고 분해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청원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동생은 회사의 가판과 판매강압으로 많은 빚을 지게 되었고 2017년에는 자살시도도 했습니다
급기야 2018년 4월에는 자진해서 회사에 적자와 손실금을 보고하고 자체감사와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회사에서는 동생의 개인통장과 관련 모든 거래처의 장부를 확인하였고 동생 또한 몇년동안의 가판지시및 판매압박문자, 사원들의 개인손해를 방조하고 방치한 증거등을 제시하며 잘못이 있으면 벌을 받겠다고 당당하게 얘기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오히려 회사측의 잘못과 잘못된 관행을 인정하며 합의를 회유했습니다
동생이 합의를 거부하고 법적으로 하자면서 뜻을 굽히지않자 회사에서는 이모 팀장을 보내서 저까지 만나자고 했습니다
회사관리자인 이팀장은 사회경험 많은 누나가 동생을 좀 설득해달라. 회사의 잘못된 판매관행으로 동생분이 손해본것도 다 확인되었으니 법적으로는 하지말자. 손해본 부분은 모두 보상해주고 다시 근무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며 저랑 약 1시간정도 얘기했습니다
(법정에서 그대로 진술했습니다)
저역시 동생일이라 이팀장과 많은 얘기를 했으며 대기업하고 싸워봤다 동생한테도 좋을것 없다 애기들도 어린데 직장생활도 계속 해야되지않느냐며 회유와 합의를 종용했습니다
결국 회사에 합의서를 써주고 퇴사를 하였으나 근무 부분에 대해서는 약속이 지켜지지않았고
본건 합의와 관련 후 어떠한 민.형사상의 이의를 제기하지않기로 롯데칠성에서 요청해 작성한 합의서도 무용지물이 되어 제동생은 공익제보자로서 어떠한 보호도 받지못한채
횡령과 협박으로 지금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배신자로 낙인찍혀 관련업계에는 발도 못들이고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동생의 형사고발 소식을 듣고 아버지는 충격으로 쓰러지셔서 올 3월 작고하셨습니다
잘못된것을 잘못됐다고. 잘못됐으니 바로 고치라고한것이 그리 죽을죄입니까??
3차공판까지 모두 지켜본 저는 세상에 정의는 없고 일개 개인은 죽을수밖에 없음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롯데칠성이라는 대기업이 일개사원의 협박이나 억압에 당하지도 않을뿐더러 본인들의 과실없이는 단 한푼도 손해를 보지 않았을것입니다
그랬다면 대기업이 되지도 못했겠지요
그런데도 손바닥 뒤집듯이 동생을 파렴치한으로 몰아 죽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형로펌에 수억의 수임료는 줄지언정 일개 직원한테 지는 모습은 보이기싫었겠지요
거기에다가 내부고발까지해서 수백억원의 추징금과 수십억의 벌금을 부과받았으니 동생이 얼마나 미웠겠습니까?
제동생은 수십년동안 암암리에 행해지던 대기업의 못된 관행및 직원 착취에 항거했을 뿐입니다
다음주 15일 재판판결이 납니다
검사는 6년을 구형했습니다
어떠한 증거나 항변은 다 무용지물이었고 증거도 없는 협박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협박이라고 주장은 하나 어떠한 증거도 하나도 없고 다만 롯데측 직원들의 거짓주장뿐입니다
진실을 밝힐수 있는 문건들은 하나도 제출하지 않고 단지 들었다.보았다 이렇게 내부고발자를 죽음의 문턱까지 내 모는것이 정녕 정의입니까?
회사에 입금할돈을 입금하지못한것 횡령이라고 볼수 있음도 알고있습니다
허나 왜 입금하지 못하였나?
입금하지 못한 이유를 증명할수 있나?
다 증명할수 있습니다.
모든증거 다 있습니다
재판부에도 모두 제출했습니다
본건은 대기업의 갑질이며 직원착취입니다
이번 기회에 제가 절실히 느낀것은 국가기관에서는 절대로 내부고발을 장려하거나 청렴한 세상을 같이 만들자고 정당성을 부여하지 마십시요
천원짜리 물건을 살때도 주의사항과 부작용을 기재하는것 처럼 어떤 기관에서도 내부고발을 장려할때는 부작용도 기재해 주십시요
1. 내부고발후 삶은 아주 비참해질 가능성이 정말로 높다
2. 어떠한 법적제재가 가해져도 도와주지않는다
라고도 꼭 적으십시오
같이 근무하던 직원들이 고맙다고 한답니다
과장님덕분에 가판. 강압판매없어져서 너무 좋다고
정직하게 영업해서 좋다고...
국세청은 수백억원의 세금을 추징해 세수 확보하고 향후 수십년간 계속 발생할 탈세까지 막았는데 내부 고발자인 제동생은 그댓가가 쇠고랑이란 말입니까?
진실을 밝힐수있게 도와주세요
전 제동생이 잘못한게 없으니 당연히 무죄가 될줄알았습니다
오히려 무고죄가 될줄 알았습니다.
너무 순진했지요
아직도 세상을 몰랐나봅니다
어느 인터넷에 보니 조용히 싸우면 조용히 죽는다고 하더군요
제발 조용히 죽지않도록
제목소리에 힘을 실어주세요
아래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 부탁드립니다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1snY8x
"잡아라"
이말은 가판(실제 판매하지 않았는데 판매한걸로 입력)을 잡으란 말이지요
이렇게 잡은 가판을 어디로 보내느냐
바로 인근구역 도매상으로 갑니다
예를 들어 한박스 25000원짜리 음료를 가판으로 100박스 시켰으면 회사에는 250만원 판매가 잡혀있지요
그럼 그 100박스는 어디에 있느냐
바로 지점창고나 영업사원 트럭에 실려있습니다
그다음날도 영업을 해야하기에 가판을 도매상으로 넘깁니다
25000원짜리를 20000원정도에 넘기지요
왜냐?
도매상은 대량으로 받는대신 씨게 받는거고
그 도매상도 나까마(중도매판매자)나 마트 업소업자들한테 시중보다 조금 더 싸게 팔지요
그렇게 현금이 돌게 됩니다
그럼 250만원치 가판을 잡고 200만원으로 도매상에 넘긴 뒤
차액분인 50만원은 어쩌냐?
그게 바로 영업사원 개인돈으로 막는겁니다
아니?그짓을 왜해?
뭐하러 회사다녀?
이렇게 묻겠지요?
하지만 회사 분위기상 같이 흘러가는 분위기고
빚이 백 이백 쌓이다보면 점점 불어나서 퇴사하고 싶어도
갚을 능력이 안되어서 억지로 다니지요
저 영업사원들 퇴직금도 선지급 땡겨서 회사에 빚갚은 사람이 꽤 될겁니다
언론에는 안나오지만 자살한 사람들도 부지기수입니다
이해가 안되지요?
음료 제과 빙과 저런일 부지기수입니다
그중 탑오브더 탑이 지금 불매운동이 있는 그회사이지요
지금이 2020년입니다
근데 아직 안바뀌었지요
지금 이시간에도 머리 쥐어뜯고 담배불 붙이며 소주 마시는 영업사원이 많지요
회사도 압니다
영업사원 쇼트(빚)가 대부분 있다는걸요
하지만 냅둡니다
왜냐구요?
그 영업사원 빚도 회사의 돈이니깐요
힘내세요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좋은결과 나오길 기원합니다 힘내십시요
부당하다는 탄원서도 올려주세요. 사법부는 사법부니까.
애플은 중국기업이다!!
힘 내십시요!
동의완료
힘 내시구요
힘내시고 잘 해결 되었음 합니다.
추잡한 좃데 부산살지만 롯데 응원한적 없다는 ..
이대호도 개인계좌로돈받아쳐먹고
아무리 목배워쳐먹어어도 그렇게하면 안되지 ....ㅋㅋ
동의 합니다..
매출압박에 소장이랑 얘기하다보면 가판이 아니라 덤핑을 권장합니다 회사에서 공가에 납품하는제품을 50프로 할인더해서 팔아라고하고 손해액만큼은 나중에 판매금액에대한프로모션으로 매꿔준다고 ...
그래놓구 판매금액 맞추고 나면 감사띄웁니다 소장이랑 구두상으로만 얘기했기에 증거가 없어니
그럼그에대한 로슨 다본인 부담이되는겁니다
제가 당해봐서 잘압니다
해*제과 이경수소장 잘봐라
당신은 언젠가 내눈에 띄면 가만 안놔둘테니깐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
아직도 편들어주는 직원들이 있다는게 충격...
저런게 대기업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법원이 법이 허술합니까 진짜 공금횡령아님 무죄고 자기가 자기가 쓴거면 공금횡령이지
글구 저 롯데칠성 22년 다닌 현역 입니다
가판 언제쩍 예기 하시는거예요 15년20년전 예기를
저 22년 다니며 쇼트 두명 봤습니다
한명 수십억대 도박했고
한명 이분은 진짜 쇼트 난거고요 희생했고 회사서 관리직으로 챙기는거 봤고요
보나보다 녹음회서 회사 협박하고 국세청 탈세로 찌르고 뉴스에 부당해고? 거기에 보배드림
국민청원 대단한분이시네요 현직에 지금 직원들 이사람 하는거 보고 웃어요 웃어
저도 회사 좋지만 않은적도 있지만 그래도 감사하게 생각해요
이 내부 고발자분
월급은 내꺼였죠 일은 제대로 했나요
법원판결 기대해 봅니다
저도 일본 싫어해요 이대호도 싫어요
롯데도 그냥 저냥
하지만 위 누님분 중립좀 박고 동생말만 듣지마시고
법의 심판 받으세요
이런데다가 사람들 선동 마시고
그저 웃습니다
21세기예요 가판이 어딨습니까 ㅎ
보시고 또 못 믿을만한 내용 있으면 알려주세요
자료 올려드리겠습니다
저 99년 입사할때 그런 구조 있었어요 판매회사서 판매는 영업사원이 당연한 거였고요
쇼트 나면 월급받으면 바로 메꿨구요
솔직히 5년정도 턴부턴 판매 안밀었고 가판은 15년전부터 사라진거 아닌가요 어디서 가판을 잡아요
뭔가 이유가 있고 억울하신 부분도 있겠지만 검사가 구형을 6년 때린단건 혹시 개인적으로 쓰신 부분 가슴에 손을 얺고 없으세요
뉴스도 봤고 저도 같은 회사 다니는 입장에서 안타깝습니다
회사가 고소취하해주고 약속한 부분이면 복직 관리과라도 시키는게 맞고요
돌아올수 없는 사이가 되었으니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가판이 없는 지점도 있고 있는 지점도 있습니다.
오래 근무했으니 이번 국세청 조사에서 과징금 먹은 이유도 아시겠네요?
자료분산입니다. 그것 역시 잘 아시다시피 시장가격을 파괴시키는 행위죠?
그럼 영업사원들은 그만큼 제 가격에 제품을 못 팝니다.
지금 같은 얘기는 괜찮은데 일방적 얘기로 매도는 말아주세요
매국노기업은 불매가 답입니다
아직도 이런 밀어내기가 일상이 되고 있는건 법이 강자편이기 때문일겁니다. 아직 길이 멀겠지만 용기 내시고 포기하지 마세요. 힘!!!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혹시나 제가 선동한다고 또는 믿지 못할 내용이 있으시면 말해주세요
설명드리고 자료 올리겠습니다.
김도형 010 2347 9910입니다
저의 무고를 외치는거 아닙니다.
단지 사실관계만 정확히 밝히고 싶어 몸부림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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