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UEFA컵 2차 예선...톳넘...경기력...
듣보잡 불가리아팀을 상대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사실상 주전 모두 출격..
심지어 상대방은 2명 퇴장...
그런데 간신히 정말 간신히 역전승...
물론 긴거리를 원정 그것도 낯선 동구권 원장이란 핸디캡이 있지만
그래도 경기력 자체가 정말 안습도 이런 안습이 없다는...
베일, 레길론이 들어 온다고 해도
미들라인에서 공격적인 패스를 전개해 줄 패서가 없기는 마찬가지...
쏘니, 케인을 그냥 꿔다 놓은 보릿자루 마냥 쓰고 있음.
롯셀소는 백패스나 횡패스만 졸라 열심히 하거나
눈앞 근거리 지역으로 짧은 패스나 주고 받을 줄 알지
창의적이고 공격적인 패스는 한 경기에 한번도 보기 힘든 선수고
알리는 완전 맛이 간듯....
거기다 무리뇨 전술은...
이제 완전 구닥다리도 구석기 구닥다리가 된듯
그냥 머리가 굳었나봐
톳넘 다큐 보고 무리뇨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생겼는데
개막전과 어제 경기 보니
무리뇨는 그냥 입만 살은 감독이었음.....
오늘 경기를 봤으면
베일, 레길론이
이거 완전 똥밟았네 싶을지
아니면
내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찬스군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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