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의사가 아니라면 지금 대한민국 의사들이 분노하는 이유에 공감하지 못할 것입니다. 먹고살 만한 사람들이 밥그릇 싸움한다면서요.
당신이 자영업자가 아니라면 코로나로 죽는 것보다 굶어 죽는 것이 더 두렵다는 그들의 말이 한심하게 들릴 것입니다. 먹고사는 것보다 방역이 먼저인 게 당연하니까요.
당신이 대학생이 아니라면 인강이나 마찬가지인데 등록금이 아깝다는 그들의 말이 철없는 소리로 들릴 것입니다. 당신은 이미 졸업도 했고, 취업도 했으니까요.
당신이 여행, 항공업계 종사자가 아니라면 일본 불매운동에 너무 힘들다는 그들의 외침은 애국심 없는 매국노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면서용.
당신이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면 세금이 많이 올라서 힘들다는, 세금 때문에 처분하기도 어렵다는 그들의 말이 역겨웠을 겁니다. 그들은 모두 투기꾼이니까요.
한국 사회에서 어떤 대상이 공격을 당할 때 자신과 관련이 없으면, 내 이익과 관련이 없다면 보통 관심 자체가 없거나 불합리하다고 느낄지라도 침묵합니다. 혹여 그 대상이 '기득권'으로 보인다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같이 비난하고 조롱하며 그들을 몰아붙입니다.
정부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목적을 위해 특정 계층과 직군을 몰아붙이고 이를 '적폐'라는 딱지를 붙여 대중들이 공격하게 하고 여론을 수렴한 결과라며 온라인 청원 숫자를, 여론조사 통계를 내세우며 그들을 탄압합니다.
국민들은 마치 스포츠처럼 정부가 정해주는 주제를 가지고 진보와 보수로, 남자와 여자로, 무주택자와 유주택자, 근로자와 사업자로 편을 갈라 싸움을 하고 그 결과 누군가는, 어떤 직업은, 어떤 계층은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적폐'라는 딱지를 붙은 채로 말입니다. 아 요즘은 '확진자'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불과 4년 전까지는 이런 스포츠를 즐길 여유가 대한민국에 있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4년간 이 배틀로얄 게임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른 이들의 고통에 침묵하지 마세요.
이제 정말 다음은 당신 차례 입니다.
야당하고 조중동이 선동하는건데~~♬♪
나를 죽이려는 그사람들이 누군지도 잘 압니다.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답니다. 어차피 죽을거라면
나를 위해 싸우는 사람을 외면 할 수는 없습니다.
친일파도 나라를 위했다고 어쩔수 없었다고
핑계를 댑니다.
속는것도 한두번이지
한번 속으면 속인 사람 잘못인데,
계속 속으면 속는 사람이 문제입니다.
의사들이 국민을 위해 싸운다고 생각하는
너같은 앞잡이 새끼들 한테 속아 일제치하에서
죽임을 당하며 살아간 우리 선조들의 땅입니다.
후손이 그 정도 생각도 없이 또 당하면 망한거지요.
의사는 사람 새명하고 직결인데
그걸 이권때문에 파업한다는게 말이되나
정치 이념 이런거 떠나서 ㅉㅉ
자신을 위해 다른사람을 짓밟으며 살아온 사람과
남을 위해 싸워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을 위해 짓밟으며 살아온 사람이
국민을 위해 일할 일은 없습니다.
남을 위해 싸우며 살아온 사람이
자신을 위해 살기 힘듭니다.
사람 쉽게 안바뀝니다.
사람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미통당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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