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 투베이에서 와이프 예물 하나 못해주고 결혼 했다...집이 어려워 돈 있는거 탈탈 털어 부모님 드리고 그나마 예식장은 부모님께서 해주시더라...지금은 5억 넘는 아파트 대출없이 너무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사회초년생이 얼마 번다고 결혼준비를 하냐??살아가면서 하는거지...
12년전 투베이에서 와이프 예물 하나 못해주고 결혼 했다...집이 어려워 돈 있는거 탈탈 털어 부모님 드리고 그나마 예식장은 부모님께서 해주시더라...지금은 5억 넘는 아파트 대출없이 너무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사회초년생이 얼마 번다고 결혼준비를 하냐??살아가면서 하는거지...
비슷하게 겪어 봤었고... 그당시에는 지원이 적은 제 부모님, 욕심이 많은 여자친구 부모님이 원망스러웠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마음도 이해가 가더라고요.
당장 본인이 악역이 되더라도 자기새끼 조금이라도 편하게 살게 하고 싶어서 그러셨던거겠죠.
결과적으로 그 누구도 행복해지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처음 그 마음까지 무시할건 아닌것 같습니다.
이게 미혼률 높을수밖에 없는 이유. 한국만 유독 결혼이 집안끼리의 결혼이라고 청년들한테 세뇌시킴. 그럼 총 6명의 동의가 필요한건데 심지어 수백명의 기업 거사결정하는데 사장이 결정 다할수있음. 근데 결혼으로 6명 동의를 따낸다.......... 솔직히 전 돈걱정은 남들에비해 없는편인것같지만 6명 동의 얻기가 지긋지긋해서 3명을 저희 부모님때문에 결혼포기하여 헤어졌고 지금 서른 중반 접어들때 정말 괜찮은 사람인것같아 부모님 소개시켜드리니 이번엔 생긴걸로......... 이젠 결혼 포기했음. 부모님께도 이런식이면 결혼 안하겠다 선언하고 예전보다 소통도 거의 끊김.
대학생때 만나 연애결혼했는데
수중에 돈이 없어서 양가에 상의도 없이
실평수 6평 원룸을 신혼집으로 계약했어요.
문을 열어보고 눈물을 훔치시던 장모님 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이제는 은행과 사이좋게 나눠가진 40평 아파트도 있고
엊그제 집사람 생일이라고 휴가내서 처가에 소고기 먹으러 다냐왔습니다^^
미래 우리 아이들은 결혼 어떡할거냐?
요즘 세상엔 어려운 문제입니다만
저런 사돈은 되지도 만나지도 않을겁니다.
물론 이런 경우도 있겠지만 글에서 이해가 안가는게, 보통 상견례를 하고나서 예식장, 신혼여행, 드레스샵등 예약하는거 아닌가요? 우선 결혼 승락받고 바로 예식장등 예약했다는 부분에서 어, 상견례는 왜 안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친 어머니와의 사건 하나가 생기고 상견례를 하는 부분에서 극적인 연출을 위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제가 보아왔고 생각해왔던 결혼의 과정이 달라서 이상하다는 의심이 글을 읽는 내내 들었습니다.
저게 일단 한번 튕기면 남자가 깨갱하고, 부모 노후자금이던 적금을 깨던간에 8천보다 더 뜯어내서 좀 더 좋은 집에 갈 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바닥에 깔린거에요.
저런 밀당에는 원래부터 파혼을 배수진 쳐놓고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남자가 강하게 나오면 여자집에서는 당연히 어안이 벙벙하다가 담날에서야 울고불고 바짓가랭이 잡는 형국이 되죠.
결국엔 신축 30평대 아파트에 들어가서 주위 사람들에게 나 이정도의 대접을 받는 여자라는걸 보여주기 위한 허영심 때문이고, 뻔히 공동명의도 요구할테니 본인의 노력이나 금전은 10원도 안들어간 강도행위나 마찬가지죠.
전 결혼직전 빚만 오천들고갔는데..
와이프가 토닥토닥하며 같이 갚아나가자고해서
현재는 다해결되고 아파트도사고 잘살고있네요.
와이프는 그날 조건보단 사람인성이 첫째라고
그게 살아가는데 제일 중요하다고 그랬거든요.
그에 저도 열심히 살아왔구요. 믿어줄수있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그게 결혼생활이죠.
나는 친구들, 연애 다 끊고 월급의 90프로 이상을 4년동안 미친듯이 저축해서 1억2천 모으고 그후에는 조금 덜 모으긴 했는데 직장생활 6년반동안 일시불로 산 3천짜리 중형차에 현금 1억2천+집에서 3천 주셔서 총 1억 5천에 자동차 가지고 갔다.
지금 아내는 약 9년 일해서 3천. 집에서 일절 도움 없음.
근데 나보고 집에 좀 더 도와달라고 하더라ㅋ
딸 가진 부모 마음은 그게 아니라면서.
우리집은 누나가 3명인데 어디서ㅋㅋㅋ
울 엄마는 못도와준게 미안해서 죄인처럼 누나들 시집 보냈는데...
그 소리 듣자마자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해야하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내가 뭐가 아쉬워서?
굳이 이 사람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 만날 자신 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그 자리에서 단칼에 거절했다. 안된다고.
거기서 만약 한마디만 더 했으면 난 결혼 엎고 나왔을듯. 근데 더는 말하지 않으시더라.
여튼 지금은 결혼해서 아이 낳고 잘살고 있지만서도 갑자기 그때 생각나서 적어봤다.
결혼할때 지들은 한푼 안보태주면서 헛소리하면 질질 끌려다니지마라. 결혼해서 사위 대접도 못받는다.
당장 본인이 악역이 되더라도 자기새끼 조금이라도 편하게 살게 하고 싶어서 그러셨던거겠죠.
결과적으로 그 누구도 행복해지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처음 그 마음까지 무시할건 아닌것 같습니다.
내부모님한테 저런 개소리 했으면 쌍욕박았다
둘이 모아가며 일궈냇지..물론 즐겁게 말이지..
남친은 1년에 3000만원 모았는데...
어차피 결혼했어도 여친은 직장때려치고 전업주부로 땡자땡자할거고...
동네줌마들이랑 어울리면서 은근저울질 당해 남편 달달 볶을 상...
여친엄니가 님 인생 방생해준거라 생각하심이...
평생 고생할바엔 아예 첨부터 안하는게 답.
20년 후에
집사람이 호랑이같진 않음 ㅋㅋ
카드로 현금서비스 2백받아서 보증금내고
월세는 15만원.
그렇게 시작한 사람도 있었었음.
영등포 신세계나 경방필 돌아 다닐때
그당시 백화점에선 흔한 스토리.
둘다 자취하던터라 살림은 서로 들고온거 그냥씀.
새로 산거라곤 매트리스 달랑한장.
98년인가
99년 쯤이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사나 궁금.
수중에 돈이 없어서 양가에 상의도 없이
실평수 6평 원룸을 신혼집으로 계약했어요.
문을 열어보고 눈물을 훔치시던 장모님 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이제는 은행과 사이좋게 나눠가진 40평 아파트도 있고
엊그제 집사람 생일이라고 휴가내서 처가에 소고기 먹으러 다냐왔습니다^^
미래 우리 아이들은 결혼 어떡할거냐?
요즘 세상엔 어려운 문제입니다만
저런 사돈은 되지도 만나지도 않을겁니다.
돈이 모자라 여친이라는 "물건"을 못 사왔군요.
그 여친 다른 사람이 비싸게 사갈테니
아쉽지만 놔주시고
글쓴이는 좋은 "사람"을 만나면 됩니다.
이시대의 젊은이들
힘들 내시게나
중학교때 경운기로 동네 논 로타리쳐서 용돈벌고
고등학교때부터 노가다로 어머니 용돈드리고
지원한푼없이
내돈으로 식구들 예복 다 맞추고
22평 전세얻고,
그것도 고맙다고 장모님은 저희고향마을 어르신들께 버스대절해서 관광까지 시켜주시고
벌초때마다 음식해서 보내지요
축의금 800만원 으로는 부모님 시골에 조립식
집지어 드렸네요
와이프가 결혼후 병원일해서 번돈으로 2년후에
시골 집지을때 대출한 돈 2000갚아주었고
그렇게도 행복하게 삽니다
제가 보아왔고 생각해왔던 결혼의 과정이 달라서 이상하다는 의심이 글을 읽는 내내 들었습니다.
저런 밀당에는 원래부터 파혼을 배수진 쳐놓고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남자가 강하게 나오면 여자집에서는 당연히 어안이 벙벙하다가 담날에서야 울고불고 바짓가랭이 잡는 형국이 되죠.
결국엔 신축 30평대 아파트에 들어가서 주위 사람들에게 나 이정도의 대접을 받는 여자라는걸 보여주기 위한 허영심 때문이고, 뻔히 공동명의도 요구할테니 본인의 노력이나 금전은 10원도 안들어간 강도행위나 마찬가지죠.
와이프가 토닥토닥하며 같이 갚아나가자고해서
현재는 다해결되고 아파트도사고 잘살고있네요.
와이프는 그날 조건보단 사람인성이 첫째라고
그게 살아가는데 제일 중요하다고 그랬거든요.
그에 저도 열심히 살아왔구요. 믿어줄수있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그게 결혼생활이죠.
결혼은 현실이다... 이말은 정말...ㅎ 하이고...
여자는 가전? 웃끼다....
그렇다고 돈주고??? 사와도 일도 안하고 욕하고 승질내고 게으름 피우고 남과 비교하고 하면서
그럼 계약위반 아니여
니들은 뻑하면 이별을 말하고 다시 만나지만
남자는 한번에 끝이다
현와이프를 민나 잘살지만 조금 더 고맙게 생각하며 잘해줘야겠다!!
1년 일해 3천 모았으면
월급 대부분 저축했네
사회 초년엔 술에 생활비 많이
썼을텐데
93년 전후 3년 모아 2천 적금
모았을때가 생각나네요
돈 저축하기 힘들었는데 참
돈 한푼 안들이고 폭탄을 피했어요.
햐...굿.
저런 집안인 줄도 모르고 결혼했어봐요...어휴..상상하기도 싫네요
결혼하면 결혼 생활내내 금전문제로 하나하나 시비걸거임.
그사람 됨됨이가 평가기준의 윗부분에 있어야 한다는건 확실한것 같아
2억정도 주고 대려와서 나가요로 본전 뽑으면 되는데
돈 주고 사온여자 몸 팔아라고 시켜도 되는거 아닌가
본전봅고 나중에 나이들면 전라도 섬에 팔면 되는데
노예 계약서는 필히 작성해야한다
저 상황에서도 여자를 잡으려고 하는 ㅋㅋㅋㅋㅋ
한심한 보빨러들 때문에 이지경 된거 아닌가요 ? ㅎ
결혼식 축의금으로 신혼여행 다녀와서 반지하에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크게 돈 걱정 안하고 애들 두명 잘 키우고 있습니다.
무슨 딸로 장사를 하려고 하나.... 미친
지금 아내는 약 9년 일해서 3천. 집에서 일절 도움 없음.
근데 나보고 집에 좀 더 도와달라고 하더라ㅋ
딸 가진 부모 마음은 그게 아니라면서.
우리집은 누나가 3명인데 어디서ㅋㅋㅋ
울 엄마는 못도와준게 미안해서 죄인처럼 누나들 시집 보냈는데...
그 소리 듣자마자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해야하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내가 뭐가 아쉬워서?
굳이 이 사람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 만날 자신 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그 자리에서 단칼에 거절했다. 안된다고.
거기서 만약 한마디만 더 했으면 난 결혼 엎고 나왔을듯. 근데 더는 말하지 않으시더라.
여튼 지금은 결혼해서 아이 낳고 잘살고 있지만서도 갑자기 그때 생각나서 적어봤다.
결혼할때 지들은 한푼 안보태주면서 헛소리하면 질질 끌려다니지마라. 결혼해서 사위 대접도 못받는다.
여자친구자취방으로 붙들려들어가서 씻고사람처럼먹고자고함.
돈한푼없이(부모님한태지원없음)친형도 천원한장준적없음 ㅋ
지금 지방이지만 아파트하나있는데 이것도마누라님이돈내줌
지금은기존에살던 전셋집살고있음.
3천찌찌수입차도타고있음 ㅋㅋ내마누라 졸라예쁨 ㅋ어릴때 시내나가면 뒤돌아보게되는 스타일 ㅋ
가끔 목욕도시켜줌 ㅋㅋ발은자주씻겨줌 ㅋㅋㅋ
1년째 놀고잇는데 응원해주고있음 ㅋㅋㅋ
평일낚시가사외박한다구러면 잘놀다오라함 ㅋㅋ
노래방은이제좀끊으라거해서 올해부터 끊음 ㅋ
본인인생에 남자는 나하나면된다함 ㅋ
도둑년심보여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