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저녁에 저희 어머니가 사고를 내셨네요.
운전부주의로 지나가던 사람을 사이드 미러로 팔부분을 쳐서 넘어지게 만들었어요.
저도 어머니한테 무조건 100프로 과실이라고 응급실로 모셔가고 차가 제명의라 보험회사에 알렸습니다.
그리고는 병원으로 달려갔더니 젊은 친구더라고요.
일단 엑스레이를 찍고 나왔더라고요 뼈는 이상이 없다고 하고요.
안도는 했습니다.
그러곤 아들이라고 밝히고 난후 죄송하다고 말씀은 드렸죠.
그리고 나서 제가 차가 4대라서 보험이 오르면 피해가 크니 사고가 난부분이 저희 책임 100프로이니
치료를 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고가 경미해 보여서 제가 50만원 드릴테니 여기서 합의를 보면 안되겠냐고 했습니다.
물론 저도 저혼자 판단해서 말한거는 잘못이라고 생각드네요.
그래서 여기저기 전화를 해서 물어보더니 합의 안하고 보험처리 한다고 하고 가더라고요
저도 지난주 수요일에 이제 1년된 모하비 누가 뒤에서 박았는데 그냥 범퍼 수리만 하고 말았거든요.
그래서 그냥 그게 편하면 그리하라고 했죠..
오늘 아침에 보험사한테 전화가 왔네요 ㅎ
한방병원에 입원했다고요.
참...나....
팔 부딫힌걸로 입원하시고...
과하게 보험청구 들어가는거에 대해 어찌 할 방법이 없을까요?
저도 인간이기에 진짜 다치고 그랬으면 미안한 마음이 컸겠죠.
허나...이건 누가 봐도 너무한다 싶네요..
이런 부분에서는 저희가 어찌할 방도가 없을까요?
물론 저희 어머니 잘못이 100프로맞습니다..
저도 지난주에 사고 100프로 피해자였는데 진짜 허리도 아팠지만 바빠서 그냥 차만 수리했네요.
아..진짜 할일없는사람은 길거리 차를향해 돌진해 다니는게 돈 되겠어요...
다 그대로 돌려받겠죠..
그런데 보험료는 많이 오를깡요??개별증권으로 묶어놨는데요..
근데 물어보니 한방병원에 입원해서 한약 몇첩 먹고 버티면 합의금 150정도 받고 퇴원마무리 한다고들 하더라고요...
에고...진짜 인간이 너무하네
그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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