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주신 용돈[4]
오늘이 생일 입니다...
몇일전 어머님댁을 찾아뵈었더니,
사진 처럼 작은 편지와 용돈을 넣어
주셨네요..ㅜㅜ
오히려 축하받고 용돈을 받으실분은
저를 이렇게 건강하게 낳아주시고
튼튼하게 길러주신 어머니 이신데요..
아버님 돌아가시기 전에는
아버님이 챙겨주시던 생일 용돈인데
이제는 어머님이 챙겨주시네요..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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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집에 갈 때마다 어머님 모시고 외식하고, 과일 사드리고 오는데 어머님 팔순 돼가니 늘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돈 아낀다고 해봐야 다 똥됩니다.
님 말씀이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비싸지는 않더라도 좋아하시는거...
좋은데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곳 동네한바퀴라도 손 꼬옥 잡고 같이가는거...
이마트 장볼때 와이프 대신 같이 가는거...
요즘 제 일과 입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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