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나 지난 얘기입니다만, 안산에서 작은집동생의 결혼식이 있어서 식구들과 친적분들을 내차에 모시고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결혼식을 마치고 다시 여주로 향하다가 소변이 마려워서 여주휴게소 강릉방향을 들렸습죠....
아버님이 거동이 불편하시어 장애4급이십니다..차량은 제명의의차량이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전 차량에 장애인 표지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늘상 그래왔듯이 아버님이 조수석에 승차하셨고요....휴게소 장애인칸에 보시면 두자리가 선하나차이로 설치된곳이 있습니다.그두칸중에 한대가먼저 주차되어있길래 옆차선에 차량을 주차시켰습니다...주차하자마자 옆차선에 먼저 주차하신분왈..
짜증내는 목소리로 "여기장애인 자리에여"~`차빼여~~
그래서 저는 이차량에 장애인분 탑승해 계십니다...그랬더니만 여기 주차칸이하나인데 옆에다가 차를 세우면 어떡해 합니까?
라고 하더군요.....저는순간 아!!내가잘못봤나?하고 차량을 다시 후진하여 주차선을 보았습니다..
후진해서 보는순간 열이확받더군요....지가 주차칸 두자리의중앙선을 밟고 주차를해놓고서는 나보고 주차칸한칸인자리라고 차빼라고 소리를 빽지른거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정중히...선생님!!!내려서 확인해보세요....선생님께서 두칸의중앙선을 밟고 주차를 하신겁니다..
그랬더니 옆좌석에동승해있던 사람까지나와서 벅벅우기더군요.....아니라고.......당신이 잘못세운거라고...
전,,,멘붕,,,...............
그냥주차시켰습니다............그자리에....내가잘못한것이 없는데....
그랬더니만 자기가 차를빼보더니 중앙선을 발견했는지 조용히 주차하고 휠체어타고 사라지시더군요....
좋게 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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