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거두절미. 정주영 실패 사례를 모아보겠습니다.
1. 아도서비스 폭망.
사채빚을 얻어서 아도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채 한달도 안돼 직원 실수로 서비스센터(?) 전소 + 고객이 맡겨놓은 차도 전소
빚을 갚지 못할게 뻔한 상황에서 사채업자 찾아가 또 돈을 빌려달라고 함. 그리고 다시 서비스센터를 차림.
2. 교량교 복구사업 - 부도나 다름없는 최대 위기
한국전쟁 막바지, 대구 인근의 다리 복구 사업을 맡은 현대건설.
그런데 인플레이션이 살인적 수준. 물가가 100배 넘기 뜀.
다들 정주영에게 파산하는게 맞다고 했으나 정주영은 사채빚 끌어다쓰며 공사 완료.
공사는 완료했지만 빚이 너무 많아서 언제 빚을 다 갚을지 모를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함.
부도내고 손들지만 않았지 사실상 사망선고와 다를바 없는 수준.
3. 수많은 해외 공사 적자.
사우디에서 항만 공사로 외화를 벌어오고 외국에서 각종공사를 통해 현대건설이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만, 그 이전에는 별의별 곳에서 건설공사를 하다가 적자에 또 적자에 또 적자를 냄.
심지어 알래스카까지 공사하다가 역시 적자.
뉴기니(?)인지 뭔지 식인종이 사는 곳에까지 진출해서 사업을 함.
태국에서도 고속도로 공사 했는데 역시 적자.
숱하게 시도했으나 회사가 휘청일만큼 적자 투성이였음.
4. 조선소 성공은 했으나...
오나시스 처남이 주문한 배2척을 만들어내며 환호했지만, 오나시스 처남이 배 한척은 안사겠다고 하며 발뺌. 다른 나라에서 주문받은 배 2척도 만들어놨더니 계약이 엎어져버림. 결국 돈도 없으면서 쓸모 없는 거대한 배 3척이 생겼음.
현대가 망한다는 소문이 파다할 정도였다고 함.
그런데, 정주영이 위기를 돌파한 방법은, 배3척을 가지고 해운사를 차림. (요즘 망해가는 그 해운사 맞습니다.)
5. 대권 도전 실패
자신이 5년만이라도 국가를 경영할 수 있다면 나라를 바꿀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출마.
ㅜ.ㅜ 그 후의 정치적 복수로 현대그룹 휘청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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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 "정주영에 과한" 지식을 가지고 나름의 글을 쓴다는게 쉽지 않군요;;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의리도 없고 모든 손실은 세상탓 사원탓이다 일하는 사람을 소모품 치급하는 회사는 다음 세기를 향해 나아가지 못한다
모르겠다 하는 것은 기술자 마인드도 장사꾼 마인드도 아닌 아주 하바리 양아치 새끼나 다를바 없다 이런 사실을 알고도 입 처닫고 있는 노동자들도 같은 쓰레기 새끼들이다 시장에서 과일하나 사도 썪으면 바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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