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어제는 키우고잇는 개를 대리고 산책을 나가는데

아파트 주차장에 차량하나가 눈에 띄는 겁니다

사방 유리창에 주차금지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있더군요

아무리 주차를 요상하게 해놧더라도 보통 앞유리에 하나 붙이잔아요

근데 이차는 앞유리창에 두개 운전석 앞뒤 조수석 앞뒤 하나씩

뒷유리창에 두개 총 8개를 도배 해놨더라구요

내차는 아니지만 보는 내가 짜증이 확 나더군요

혹시나 나도 당할수 있는지라 해도 너무한거 아니냐고 경비실에 항의좀 할라고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근데 한 여자분이 한손에 홈키파 들고 뭐하시는거냐고 왜 남의차를 찍냐고 그러더군요

자초지종을 이야기 했더니 안그래도 빡돌아있다고

근데 이게 아파트에서 한게 아니랍니다

사연인 즉슨 그분은 ㄹㄷ마트 수완점에 어느 매장 직원인데

마트에서 고객 주차장에 직원은 못대게 되 있는데 직원자리에

자리도 없고 출근시간은 늦고해서 걍 고객 주차 자리에 댓다더군요

근데 퇴근할려고 나와보니 마트측에서 차에다 이런 태러를 해놨다고

빡돌아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말그대로 태러수준이더군요

때보려고 안간힘을 쓴 흔적이 고스란히 남이 있더군요 근데 강력 스티커라 

벗겨지지는 않고 찢겨서 더 추잡스럽게 되는거 있잖아요 그러고 집에까지 

오는데 쪽팔려 죽는줄 알았답니다 ㅋㅋㅋㅋ 

안그래도 요즘 ㄹㄷ 미운짓만 골라하고있는데

자잘한거지만 또한건 해 주시네요

웃대가리들 인성이 아랫사람들에게까지 고스란히 이어지나 봅니다

3333세줄요약

1  주차금지 강력스티커 태러당한 차량 목격 4방 유리창에 총 8개 달고있음

2  ㅋㅋ대면서 사진찍는데 주인이 와서 머냐고함

3  대신 아파트 경비실가서 항의해주겠다니깐 여기서 그런게아니라 ㄹㄷ 마트직원인데

   직원이 고객 주차장에 차댓다고 마트측에서 태러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