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꿈이 파일럿이었는데...
요즘...미치도록 파일럿이란 꿈에 재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샘솟습니다 ㅠㅠ
진즉에좀 할껄..하다가도 용기가 안나서 주저주저하다가...때를 놓친것 같기도 하고 ㅠㅠ
이건 그냥 정말 궁금해서 아시는 분들에게 여쭤보는겁니다...
공군사관학교, 한국항공대, 공군 ROTC말고...한국내에서 교육(사설)받고 항공사 파일럿으로 취직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는 하는건가요????????????????
얼마전에 인터넷 써핑하다가 한국항공전문학교라는 곳을 알게 됐는데...
아시는 분들은 이곳 정보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뭐 90년대 초반 이야기긴 한데... 매우 특이한 케이스고..
보통 일반인이 기장을 하려고 하면 수억원은 깨진다고 이야기 들은적 있습니다.
비행교육을 받고 지금 현역에서 비행하시는 조종사분들 많죠
뽑죠...비행경력 1000시간 ㅎㄷㄷ
학사학위소지자 및 토익800 / 토익스피킹 5급이상 지원가능
국내 모항공사의 경우 기장분들은 중국으로, 부기장들은 아랍이나 국내 저가 항공사로...
희망만 보고 선택을 하기엔 리스크가 많습니다. 많은 정보와 신중한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짧은 식견으로는 비행시간 250시간이 있으면 국내 항공사(대한항공 제외)에 지원이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미국이나 캐나다 등등 엄청난 금액을 들여서 미국이나 캐나다 등등에서 자비로 해외유학을
다녀와서도...취업이 안되는 면장 갖고 계신분들 많다고 들었어요...
신중하게 알아보시고...선택을 해야할 듯...
나이가 30이라면...빨리 움직이셔야 할 듯요
ppl은 비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딸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항공사에서 원하는 자격증명 CPL, IFR, MEL 등등
비행을 배우는데 중요한건 시력과 체력 영어도 중요하지만....결과적으론 돈입니다.
제 의견이 맞다는건 아니니깐, 많은곳에서 정보를 입수하셔서 좋은쪽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살벌하네요~~~~300시간 1000시간.;;;;
거기에 비용...심지어 100%취업보장도 없고..
다음생에 도전해야지~~ㅠㅠ
제 친구 이야기를 해드릴께요... 대학졸업 후 호주로 유학을 갔습니다. 물론 정규비행학원(학교아님)이었구요..그곳에서 자가용,사업용,계기까지 취득했어요...이후 대한항공에 1차 합격한 후 2차에서 떨어지더라구요...아마 제 기억에 적성검사(면허도 있는데 떨어짐)에서 떨어졌다고 들었던것 같아요....다시 호주로 가서 교관으로 일정기간동안 근무하면서 비행시간도 채우고 돈도 조금씩 벌면서 지내다가 운좋게 지역 저가항공사에 취업했어요.. 물론 박봉이었지만 몇년간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면서 비행시간도 늘렸고 이후 운송용까지 취득했다고 하더라구요... 현재는 잘되서 유명항공사에 부기장으로 근무 하고 있습니다...이 과장까지 거의 십여년이상 걸린것 같아요...이것도 친구말로는 꽤 빠른 편이었다고 하더군요... 지금부터 준비하시려면 많은걸 포기하셔야 할거에요..친구도 그랬거든요..물론 지금은 잘나가는 부기장이지만 그 과정은 분명 뼈를 깍는 고통에 비유하면 맞을겁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포기하지 마시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해보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거라고 믿습니다...
혹시...호주 유학하시면서 든 대략의 비용이라도 알 수 있을까요????????????? 뭐...몇년에 얼마..이렇게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비용이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ㅠㅠ 투자가 선행되야 얻을 수 있는 직업이라 그런지...쉽지가 않네요
대단하십니다. 5년만에..... 부기장... ㅎㄷㄷ.
29이면.. 군대 다 다녀오시고 대학도 졸업하시고.. 하셨을텐데... 항공관련 학과를 졸업하신건가요..??
현역에 계신분 뵙기 힘든데...
과정좀 들려주시죵~~~~~~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오랜만이시네요 ^^
여기 가입해보시면 좀 더 좋은 정보를 찾으실수 있을꺼에요. ^^
저도 한때 되고 싶었는데 시력문제로 포기했었죠.
그 꿈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