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은 본질적으로 연예인과 동일함.
정치인은 결국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이며,
그 인기란 유권자들이 얼마나 그 정치인에게
'동일화'를 통해 '대리만족'을 하느냐임.
또한 인간은 본능적으로 외적인 부분에서
공통점이 많을수록 신뢰하고 호감을 느낌.
한동훈을 내세운게 얼마나 정치공학적으로 천재적이냐면,
어차피 60대 이상은 국힘당 찍기 때문에 이번 총선은
40,50대 중도층을 끌어오면 이기는 싸움인데
한동훈은 만 51세이며 패션도 40대 느낌으로 입기 때문에
일단 4050 유권자들은 일단 외적으로 호감을 느낄수 밖에 없으며,
특히 검찰이라는 직업은 질투와 시기를 받기도 하지만 그간 많은 영화들을 통해 유능의 상징이자 선망받는 직업이기도 함.
그러한 이유때문에 민주당 당지도부도 운동권을 처냈을수 있음. 운동권이 설사 맞는말을 한다 한들, 60대가 된 그들의 언어는 사실 4050대들의 공감대를 얻기도 힘들고 특히 대부분의 조직에서 60대들은 기득권의 상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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