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의 바른소리] 이재명 비리 의혹, 낱낱이 밝혀내야
검찰의 성남FC 불법뇌물 후원금 의혹 공소장에 이재명 대표와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공모했다는 내용이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에서 2016년 사이 성남FC에 50억 원대 후원금을 내게 하고, 두산그룹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의 병원용지를 상업용지로 변경하는 특혜를 준 혐의인데, 그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와의 공모 혐의가 인정된다는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 측은 과거 성남FC가 용도변경 조건으로 광고비를 받은 행위가 시민에게 이익이 됐다고 주장해 왔지만, 실상은 이재명 대표와 측근들이 끼리끼리 나눠 먹은 뇌물로 인정된다는 것이 검찰 공소장의 취지입니다. 이재명 대표와 일부 재벌이 벌인 정경유착의 썩어빠진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도 울산광역시장을 하며 지방행정을 담당했었고, 울산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울산현대 축구단도 있지만, 이렇게 터무니없이 재벌과 유착하여 마구잡이 특혜를 준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간이 배 밖에 나오지 않고서야 할 수 없는 짓을 한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드러워진 부정부패와 비리 의혹을 이참에 낱낱이 밝혀내야 합니다. 169석의 거대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막아선다고 하여 묵과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유권무죄는 절대 용납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막상 이재명이하고 연관된 것은 하나도 없어서...
끝내는 위례신도시랑 함께 재판하자고 신청했다데...
맨날 의혹으로 언론플레이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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