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수사를 신속히 해서 이준석 문제의 결말을 보았다면 지금같이 국민의힘이 이런 분란에
휘말라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무슨 원한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전정권의 향수를 잊지 못하는 것인지 이준석 수사를 뜨뜻미지근하게 하며
이준석이 연일 윤석열 대통령을 공격하게 하고, 여당의 분란을 즐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경찰이 이렇게 이준석의 성상납 사건의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만신창이가 되었다.
이것을 바라고 경찰이 수사를 미적거리고 있는 것이라면 경찰은 모두 옷을 벗어야 할 것이다.
혹시 경찰이 반대하는 경찰국 신설에 대해서 여당과 윤석열 대통령을 엿먹이는 짓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왜 드는 것일까?
이것이 아니라면 이준석을 속히 소환해서 조사하여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면 속히 구속해야 한다.
경찰이 미적거리는 동안 이준석 성상납 문제의 본질이 엉뚱하게 정치화 되면서 이준석 죽이기로
변질이 되고 있다는 것은 경찰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이준석 뒷배 봐주는 경찰이 이준석에 대해서 범죄수사로 흘러가지 못하고 막고 있는 것이 아니길 바란다.
이준석 사건에 대해서 여권의 상처가 되기를 바라는 세력이 간섭해서 이준석 반대파의 정치적
죽이기로 몰고가서 상처뿐인 영광이 되게 하려는 고도의 술수가 있는 것이 아닌지 또한 의심이 든다.
이준석 사건의 본질은 이준석이 뇌물성 성상납을 받고, 증거인멸 기도 혐의, 대가성 물품 수수혐의,
그리고 무고혐의이다.
이렇게 확실한 혐의가 있고 증거가 차고 넘치는 데 왜 수사를 지연하고 여권의 분란에 단초를 경찰이 제공하고
있는 것인지 그것이 정말 궁금하다.
경찰의 이준석 봐주기 수사가 아니라면 속히 소환 조사 그리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면 구속영장을 청구해서라도
구속조치를 취해서 여권이 더 이상 분란에 휘발라지 않도록 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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