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이후 최고치로, 2분기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방역이 완화되면서 민간소비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7%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1.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시장에선 0.5%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