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전통적 민주당 지지세력과 묻지마 지역색 몰표지역 60% 제외한 40%의 정치저관여층들은 문대통령의 인사참사와 민주당의 삽질에 실망감을 넘어 무기력함에 분노를 느끼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180석을 얻을수 있었던 이유는 이 40% 부동층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는데 그들의 염원은 단순했어요.
나라다운 나라를 그래도 민주당이 만들어줄거란 기대감으로 투표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언론개혁, 검찰개혁 등으로 공정한 사회를 민주당 입법부가 법을 뜯어고쳐 만들어주길 바랬는데
민주당 등신들은 안일하고 태만했죠.
조국 등 극소수 인사가 개혁의 깃발을 꼽고 앞에 나섰지만 못본채했고 오히려 저들과 협업을 해서 멸문지화에 뒷짐지고 방관했습니다.
그렇다고 개혁입법에 적극 활동했냐? 그것도 아니죠. 몇개 민생법안 개정으로 생색만 냈지 정작 하라는 검찰개혁, 언론개혁에 대해서는 눈감고 귀닫았습니다. 겨우 만든 공수처는 검찰 2중대로 전락한 꼬락서니가 그 증거지요.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참사 역시 부동층을 등 돌리게 만들었는데 홍남기로 대표되는 기획재정부 모피아들은 코로나 비상사태에 비협조로 일관했고 윤석열 같은 범죄자를 검찰총장으로 만들어 호랑이 새끼를 키워 유력한 대권주자로 각인시켜버렸고 기득권 수구적폐세력은 그를 중심으로 뭉쳐서 다시 그들의 이권을 지켜내기 위해 똘똘 뭉쳤습니다.
언론의 끊임없는 왜곡과 비방, 방역피로감, 인사참사, 민주당 위선과 기만의 결과로 서울시장, 부산시정 보궐선거에서 참패했음에도 이 정권은 계속 태만했고 안일한 결과가 대선판 결과로 드러날 겁니다.
국힘당은 개돼지들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노하우도 풍부하고 사악한 유능함이 차고 넘치는 인재들도 많습니다. 민주당이 행정권력에 이어 입법권력을 쥐었을 때 사즉생의 각오로 개혁을 해야했지만 무능으로 일관했기에 민주당은 이번에 선택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대선 후 그들은 가장 먼저 문대통령을 상대로 정치보복의 굿판을 벌일 것이 자명해 보이는군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