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재명 후보의 기자간담회를 보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먼저 기본소득은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 에서 처음등장한 개념이며 유토피아는 이상향적 사회주의를 나타낸 소설 입니다.
뿌리가 사회주의 개념인건 팩트이니 부정하지마시고 모든 사회주의정책이 나쁜것만 있는것이 아니니 비난하진 않습니다.
국민의료보험 또한 사회주의 기반에 의한 복지정책이지만
아주 잘 사용하고 있기때문입니다.
다만 기본소득은 경제정책인데 기본소득이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킨다는 주장들이 납득을 할수가없어서 글을 쓰게 됬습니다.
기본소득으로 지역화폐를 지급한다고 골목상권이 활성화 된다는건 너무 단편적인 생각입니다. 지역화폐로 밥한끼 사먹는다고 경제가 활성화 되진않습니다.
애초에 5천원짜리 식사가 있으면 5천원이 없어서 밥을 못사먹는건 극히드물고 대부분 5천원이 없어서 못사먹는게 아니라 5천원이 아까워서 안사먹는겁니다. 100만원이 있는사람에게 10만원을 준다고해서 안사먹을걸 굳이 사먹지 않습니다. 나에게 100만원이 있든 1000만원이 있든 가치가없는것은 소비하지 않습니다. 필요가치가 없는곳에대한 소비는 하지않으려 하는게 사람 심리입니다. 그만큼 지불할 가치가 있어야 소비를 하지요.
밥을한끼 사먹을경우 돈만 소비하는게 아니라 시간, 식사를 함으로써 얻는 만족감 등 다른 가치들도 존재합니다.
골목상권을 살리고 싶으면 소비자에게 돈을줄게 아니라 상권의 경쟁력을 올리기위한 지원을 해야죠. 예를들어 전통시장 살리기위해 야시장활성화를 위한 지원이나 가격경쟁률에서 앞서나가기위한 임대비지원 등등 연구를 해야겠죠.
당장 재난지원금을 보더라도 지원금을 통해 국민의행복도가 올랐다고는 볼 수있으나 단기적인 영향일뿐 경제활성화에 도움된건 없습니다.
그리고 포퓰리즘이라고 비판받을만한 이유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 부분이 청년기본소득 입니다.
청년에겐 두배에 가까운 기본소득을 지급한다는것 자체가 떨어진 청년지지율을 인식하여 인기를 얻기위한 공약정책으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정말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활동을 도와주고 싶다면 국비지원교육을 확대하여 청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무원학원, 어학원 등 모든 교육시스템에 일정금액 지원하여 질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도와야 하고. 기업과 협력하여 더많은 일자리를 창출시킬수 있게 힘써야합니다.
기본소득을 준다고해서 청년들이 다니던 알바를 굳이 그만둘일이 없고 기업을 압박하고 제약하면 일자리만 줄어들뿐입니다.
되려 기본소득지급이 악영향이 될 수도 있는데 글내용이 너무 길어질것같사 이것은 생략하겠습니다.
굳이 않읽으셔도 되지만 읽으셨다면 기본소득에 대햬서 다시생각해주시고 제가틀렸다 생각되시면 언제든지 태클걸어주세요.
만 18세이상 국민에게 월150만원을 지급하겠단 공약을 걸었습니다.
현실성이 없다고 비난받았구요.
심지어 허경영은 150만원지급에
부족한 재원 충당을 위해 자신의재산중 100억원을 부담하겠다 했으니..ㅋㅋㅋㅋ
20대 취업률이 60대 취업률과 비슷한 거 알고 계실까요? 경험해 보셨잖아요. 20대에 대학도 가고 군대도 갔다오고나면 나이 27이에요. 교육과 군 복무, 취업준비나 창업준비 만큼은 적은 돈이지만 부족함 없이 하라는 거에요.
그리고 상권을 살리기 위해 상권 경쟁력에 돈을 투자한다라.... 상권 경쟁력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 국민이, 소비자가 구매를 안해 주면 헛 돈이죠. 또 행정기관이 상권 분석이나 경쟁력 분석 아무리 해봐야 결국 뜻대로 안되는 거 아시잖아요.
돈은 돌고 돌아야 합니다. 국민에게 100을 주고, 국민이 물건을 구입하든 뭐든 먹든 100을 씀으로 부가가치세를 회수하고, 다시 또 근로자와 고용인에게 원천징수세를 회수하고, 다시 또 사업자에게 종합소득세 등을 회수하고, 그 외의 다양한 세금들로 뿌린 돈을 회수하고 그 이상의 소비를 촉진도 시키고 다시 싸이클을 돌릴 수만 있다면 내수경제가 탄탄해 지는 것이겠죠.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고 차라리 낚시대를 사주라는 말씀 이해하고 공감 합니다.
하지만 4차산업 시대에는 생각 보다 많은 유지비가 들어갈 거에요. 학생들 청년들이 부모를 통해서 감당할 수 있다면 다행인 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먹을게 없어서 농수축산광업이 발달 하였고, 배부르고 나니 소유욕이 생겨 건설제조업이 발달 하였고, 배부르고 필요한 물건이 생기고 나니 편해지고 싶어 서비스운송업이 발달 하였죠.
물고기와 낚시대에서 벗어나도 불편함을 벗어나게 해 주지 않으면 진정한 4차산업 시대 안와요.
그렇다고 시대 빨리 맞이 하자고 사회적 책임을 외면할 수 없잖아요.
모두를 껴안고 가야죠. 그게 인간의 존엄성을 위함이고 모두를 위한 길이고 가장 빠르며 현명한 선택이니까요.
주변 경기도 사는 사람한테 한번 물어 봐요
난 그돈으로 평생 첨 와이프 꽃사다 주고 외식했음
꽃가게도 도와주고 와이프 기분도 좋아지고 갇혀지네든 애들 고기사주고
지역화폐 좋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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