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애들은 어렸을때 꿈이 건물주나 연예인이고 돈과 유명세를 목표로 삼는애들이 었음.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되고 기술을 발전시키는 과학자가 되고 사회를 좋게 만드는 정치가가 되겠다. 이런게 없어졌음.
왜 영화 친구를 보면 선생이 애들 때리면서 니 아버지 뭐하시노 하고 묻는장면이 나오는데 그때는 뭐하냐가 중요했지만 지금은 얼마버냐가 중요한 세상이 되었음. 학교에서 더이상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라고 말하지 않음. 돈을 조금 더 벌기 위해 거짓말도 아무렇지도 않고 사기를 쳐도 많이 벌면 성공한 사람임.
애들이 흔한 자기집 자랑 할때 우리아빠는 뭐하는 사람이다가 아니고 우리집에 뭐있고 집은 몇평이고 자동차는 뭐고...이렇게 바뀜..내가 어떤 사람이냐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더 가지고 있느냐. 그게 성공이고 자랑인 사회.
20~30대 애들은 따지고 보면 제일 고도성장의 혜텍을 많이 받고 태어날 때부터 집에 자가용과 냉장고와 에어콘이 있던 세대들인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 곰곰히 생각해봄. 왜 이만큼 우리나라는 부자나라가 됬는데 더더욱 배금주의에 빠지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는 4천짜리 전세사는 꼰대의 한탄임.
더 이상 악독한 자본가도, 군사독재도, 침략자의 앞잡이도...없어져서 싸워야할 상대가 사라져버렸기 때문일까? 돈과 재산처럼 허망한게 없는데 말이지....
어차피 지금이 한국의 최전성기라고 생각하니까.....
내가 보기엔 가방이 필요하다고 해서 시장에서 2 만원짜리 사줬더니 내던지고 가방 없다고 하는 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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