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골 은폐' 비판했다가 맹폭 당하고 있는 한국당
양원모 입력 2017.11.23. 17:56 수정 2017.11.24. 09:48
자유한국당이 전날 불거진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미수습자 유골 은폐 의혹과 관련해 맹비난에 나섰다가 오히려 역공당하는 모양새다.
업무차 베트남을 방문 중인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의 출발점이자, 성역인 세월호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유골 은폐라는 중차대한 범죄를 범했는데 해수부 장관 하나 사퇴해서 무마되겠느냐"라며 "(문 대통령이) 세월호 의혹 7시간을 확대 재생산해서 집권했는데 유골 은폐 5일이면 그 얼마나 중차대한 범죄냐"는 글을 남겼다.
자유한국당이 전날 불거진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미수습자 유골 은폐 의혹과 관련해 맹비난에 나섰다가 오히려 역공당하는 모양새다. 업무차 베트남을 방문 중인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의 출발점이자, 성역인 세월호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유골 은폐라는 중차대한 범죄를 범했는데 해수부 장관 하나 사퇴해서 무마되겠느냐”라며 “(문 대통령이) 세월호 의혹 7시간을 확대 재생산해서 집권했는데 유골 은폐 5일이면 그 얼마나 중차대한 범죄냐”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네티즌은 한국당이 새누리당 시절 세월호 인양, 유해 수습 과정에서 보인 태도를 언급하며 이번 논란을 비판할 자격이 있느냐고 되묻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렇게 말하는 한국당은 세월호 참사 당시 뭘 했느냐”며 “어처구니 없다. 되지도 않는 억지는 부리지 말아야 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한국당이 (여당 시절) 세월호에 조금만 관심 있었어도, 이런 일은 안 터졌다”며 “기회주의자 같다”고 비판했다. 네티즌은 한국당이 22일 내놓은 논평에 대해서도 ‘적반하장’이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해수부의 유골 은폐 의혹이 불거지자 장제원 수석대변인을 통해 “국가의 도리를 다하지 않았다고 (전 정부를) 그렇게 비판하더니 국가의 도리를 떠나 인간의 도리도 다하지 못 하는 문재인 정권에 할 말을 잃었다”며 “지금 세간에는 유가족의 요구가 커질까 봐 (유골을) 은폐했다는 흉흉한 소문까지 나돈다. 만약 사실이라면 천인공노할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때를 만난 거냐, 물을 만난 거냐.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며 “해수부가 이 정권 들어서면서 급조한 조직이냐. 한국당이 여당일 때부터 있던 인간들이다. 누워서 침 뱉기 하지 말라”고 한국당을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번에 유골 은폐하려 한 인물이 박근혜 정권 아래에서 세월호 진상조사 방해하던 친박 인사”라며 “문재인 정권이 아니라 박근혜 정권 사람이다. 한국당 사람이라는 뜻”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양원모 기자 ingodzone@hankookilbo.com
진짜..
차 조심하고~
어?
진짜..
차 조심하고~
어?
"니들은 세월호의 세 자도 꺼내지 마라" - 명언임
지난정권에서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자고 한 새끼가 누구였더라?
저기서 대변인하고 앉아 있는 거 보면
정말 국민들 가지고 말로 장난한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음
제발 구해주시오. 진지합니다.
애세끼를 보면 애비가 어떤 놈인지 알 수 있지...ㅉㅉㅉ
어따가 아가리질이야!!!!
살려고 발버둥치는거 보면 참 가찮다..
자폭하라고 버튼을 눌렀는데 씹누리당사에서 터져 버렸으니 원~ 사요나라
그리고 홍도리야 사회관계망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단다. 사회관계망은 니 처럼 그렇게 사용하는게 아니란다.
ㅋㅋㅋ
무조건 내 말이 맞다는 식인듯한......? 조금만 다른 의견 말하려고 하면 말 그냥 끊고 눈에 독기가..........
그리고 섹스...
이것은 홍준표와 장제원의 공통점
모두 기억하고 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