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유럽 수출 앞두고
덴마크에 2대 사전 공급
디피코는 27일 덴마크에 전기화물차 포트로 2대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덴마크 수출은 폴란드, 그리스 수출에 이은 성과로, 올해 하반기 포트로의 유럽 수출을 앞두고 사전 현지 프로모션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수출은 스칸디나비아 지역 내 대형 e-Mobility 수입 유통업체인 덴마크 NOMACO 사와 체결됐으며 오는 8월 현지서 개최 예정인 대리점 이벤트에 포트로 차량을 전시될 예정이다.
송신근 디피코 대표는 “2021년 폴란드, 2022년 그리스와 덴마크에 연이어 수출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본격적인 유럽 공략을 위해 현재 포트로 ‘EU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U 인증이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유럽 시장에 본격적인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포트로는 1회 충전에 약 100km를 주행하는 250kg급 초소형 전기화물차다. 올해에만 폴란드 수출 및 우정국 납품용 114대를 포함해 총 500여 대 판매됐다. 올해부터 시장 확대를 위해 유럽연합(EU) 인증을 진행 중이며, 인증이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욱 기자 kazan@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