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선발하는 주제에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3차 체력(오래달리기)있었음
2차 면접은 성남비행장 기지강당서 봤었는데
기억나는 질문이 딱 한개네여...지원동기
면접관이 인사처 소속 상사였었는데 뭐...
다른 질문들 기억안나는거 보니 무난한거만
물어봤던더 같네여...
면접 끝나니 헌병(군사경찰)들이 장정들 인솔해서
부대 밖으로 데리고 나옴
3차 달리기는 진주 공군훈련소에 가입교후였음
1.5km 제한시간내에 들어오는거였음
저질체력 아닌이상 지원자 대부분 합격
가입교(육군 보충대 개념)마지막에 테스트
했는데, 최종통과하면 음..빨간모자들이 마각을
드러냄ㄷㄷ
처음 훈련소에서 받은 기합이 교관(상사)이
조교병들이랑 생활관에 슥 들어오더니
이새끼들 졸라 빠졌다면서
버럭 소리지르고 관물대에 발걸쳐올리고
엎드려뻗치라 시켰던ㄷㄷ
그렇게 고생은 시작되었습니다ㄷㄷ
그리고 훈련소때 파상풍 주사 맞았는데 한달 내내 ㄱㅊ가 안섰던
합격하면 군생활 어떻게 할건지 포부같은거도
물어본 기억이 나네유ㄷㄷ
집에가 시꺄 이거였죠ㅎㅎ 정말 오래달리기
불합격하는 친구들은 그 저질체력으론
육해군같은 타군 입대하면 군생활
쉽지 않을텐데 싶었네요..
아이고 으르신들...... 건강 좀 챙기세요...
내가 600기 였던가............
459기입니다.
5과목정도 시험치고 합격해서 공군갔었네요.
8대1정도 경쟁율이 였던걸로 기억해요^^
2천년대 초반까진 서류심사대신
필기시험이 있었단 말을 들었었네예ㄷㄷ
축구발전을 위해 괜찮은거 같습니다 .. 했다가
떨어졌습니다. ㅋㅋㅋ
결국 2번 응모 했었네요
전해들었네유ㄷㄷ
04군번 중거리유도무기사격통제운용병
617기 입니다.
제 사촌동생도 방공포병(호크)나왔는데
이야기 들어보면 훈련땜에 고생 많이 한다더군요ㄷㄷ
놀랐던건 소위 학벌들이 엄청 좋으셨던걸로 기억합니다...ㅎㅎ
sky가 수두룩~
우리 중대장도 연대 출신이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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