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적어야 되나 시배목에 적어야 되나 고민하다가 국게인이라 여기에 올립니다 ㅎㅎ
HMG 드라이빙센터에 도착하여 신분확인 후 입장완료~ 전 C-2 그룹이였습니다.
대기장소에 열맞춰서 차량을 대기 시켜놓고 와이프와 함께 1번 렉쳐룸에 가서 트렁크에 있던 짐도 맡기고 안내데스크로 가 등록을 합니다
음주측정 및 동의서 서명, 명찰 및 프로그램표 를 받습니다. 운전자에게는 이름과 그룹이 같이 나오고 동반자에게는 그룹만 표기되어 있는 명찰을 주네요.
따듯한 아메리카노와 쿠키, 마카롱, 초콜렛 등을 가져왔습니다. 한번 먹고 또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배고파서(아침을 안 먹은 상태라..ㅠ) 또 가져왔습니다 ㅎㅎㅎㅎ;;; 카페에서 파는 정도의 퀄리티였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른쪽 초콜릿 사진 보이시나요? 금가루까지 붙어 있습니다~ ㅎㅎㅎㅎ
통합렉처룸에서 센터 감독님의 인사와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여 주신 기아 고객가치지원실 실장님의 축하말씀, 그리고 드라이빙센터의 각 코스 설명 및 프로그램 등 안내, 운전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의 설명을 듣고 점심 먹으러 다시 2층으로 올라갑니다.
점심으로는 햄버거와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닭가슴살과 빵이 곁들어진 샐러드 입니다. 햄버거도 아래 빵은 바삭하게 구웠고 함박스테이크도 부드럽고 소스 간도 적당했습니다. 원래 샐러드를 잘 안 먹는데(영원한 육식파 ^^;;) 여기서는 정말 맛있게 많이 먹게 되었네요 ㅎㅎㅎ
식후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지만 스크롤 압박을 예상하며 생략..
차에 탑승 후 무전이 나옵니다.
인스트럭트??(안전요원) 분의 무전에 따라 차량설정을 변경합니다. 전방추돌 꺼야 된답니다. 혹여나 차 혼자 급브레이크 박아서 후미추돌 등의 대비를 위해..
룹 내 모든 차량이 출발준비가 완료 되었고 처음으로 가게 된 코스는 젖은 노면코스 & EV6 GT 드리프트 택시 였습니다. 가게 되면서 각종 코스 등에 관련되어 무전으로 설명도 듣게 되었네요
동영상 짤막하게 올리고 싶었는데 한개만 올라가기에 뺍니다 ㅠ
대신 사진으로 무전기 대체합니다. 처음에 차량 탑승 후 어디선가 무전기 소리가 나는데 어디서 나는지 한참 찾았습니다
=
그리고 동영상도 여러개 올리고 싶고 코스별로 다 적으면서 설명도 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하지만 작성하는데 너무 오래 걸릴꺼 같아요.. 제 글을 보시는 분들도 지루할꺼 같고 ㅠㅠ
하나의 글에 이 모든 사진들과 동영상이 안 올라갈꺼 같아 불안해지네요..
스겜처럼 빠르게 넘겨보겠습니다...
=
제 차량으로 체험했던 모든 코스는 거치대에 달려 있는 핸드폰으로, 그리고 드라이버 분들 옆에서 체험했던 건 직접 핸폰을 들고 촬영하게 되었는데 아쉽지만 일단 그냥 글로 넘겨봅니다. ㅠㅠ
젖은 노면 코스 : 어제 세차했는데 처음부터 물 뿌려주는 코스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재밌습니다 ㅎㅎㅎ
들어가자마자 환호를 질렀네요. 드디어 서킷에 들어왔다고 ㅎㅎㅎㅎㅎㅎ 조금 더 빨리 달려봤다면 더 재밌었겠지만 안전을 위해서 앞차 속도에 맞춰 잘 따라다녔습니다 ㅎㅎㅎ 인스티렉터 분께서는 오히려 이렇게 마찰계수가 적은 곳에서는 노멀모드로 차체제어장치도 느껴보라고 하셔서 스포츠모드에서 노멀모드로 변경, 핸들도 부드럽게 움직여봤습니다
EV6 GT 드리프트 택시 : 이거 정말 재밌습니다. 드리프트 되는 동안에는 몸이 옆으로 쏠립니다. 다리에 힘 꽉 주고 버티면서 동영상 촬영 해봤는데 스겜 처럼 ㄱㄱㄱ. 시간이 잠깐 남아서 한번 더 타보실 분 물어보시길래 냉큼 탔습니다 ㅎㅎ
드리프트 체험이 끝나고 다시 센터로 들어옵니다.
잠시 대기 후 이번에는 다목적 주행코스로 이동하였네요
여기에서는 고속슬라럼, 듀얼 긴급회피, 원선회, 고속 회피제동 등의 코스가 라바콘으로 짜여져 있었는데
2번 정도씩 돌아본 후 짐카나 레이스를 돌게 되었습니다. 전 참고로 사륜에 사계절 타이어라 기록계측에서는 완전 꽝 ㅠㅠ 핸들 꺽고 스키드 소리를 들으면서 엑셀 밟고 있던 건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떨리네요.. 더군다나 실제 상황에서는 한번도 해본적 없는 풀브레이킹 ㅎㅎㅎ 역시나 가슴이 뜁니다
= 동영상 참조 =
중간부분 살짝 짤라서 올려봅니다. 기록이 너무 처참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올릴수가 없네요 ㅠㅠ
뛰었던 심장을 잠시 차분히 내려놓으면서 다시 센터로 복귀~
이제 오프로드 택시를 경험해 볼 차례네요.
이동 시에는 본인 스팅어 차량이 아닌 기아 스포티지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일단 제 차와 똑같은 흰색 차량으로 향했습니다. 그 차량이 1번 차량이였구요 ㅎㅎㅎ
풀동영상이 있지만 이것도 생략 ㅎㅎ;;
그래서 모하비 차량도 1번 차량에 탑승합니다.
첫번째 주행에서는 통나무구간, 범피 구간, 브이(V)측면경사로 좌측 22도 경사로 구간, 샌드 구간, 요철구간, 55% 경사.
두번째 주행에서는 범피구간, 브이(V)측면경사로 우측 27도 경사로 구간, 머드구간, 수로구간 까지 였습니다.
각종 구간들 지나면서 모드별로 변경하면서 어떤 상태로 가야 최적화 되어서 통과 가능한지가 인상깊었고, 친한 형의 친구분이 모하비 신형 사셨는데 그분께 이 영상을 드려야 될꺼 같아요 ㅎㅎㅎ
주행 후 스포티지 차량으로 탑승, 다시 센터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드래그 및 고속코스 체험을 하러 이동
현재 2년차에 2만키로 정도 탔는데 아직까지 런치를 써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경험해 보겠구나 생각했는데
드래그 체험은 EV6 GT 차량으로 하게 되었네요
아.. 기존 판매되고 있던 EV6 GT 와 다른 점이 한가지 있었네요.. 판매되고 있는 순정 차량은 미쉐린 PS4S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고 여기에서는 한국타이어와 함께 하는 드라이빙센터여서 s1 evo3 suv 용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음.. 솔직히 EV6 GT 차량 4박5일 시승도 당첨되어서 밟아보긴 했는데 앞이 뻥 뚫린 곳이라 그런지 타이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승용 차량으로 밟아볼때보다 긴장감이나 중력가속도? 부분이 많이 안 느껴졌습니다.
시승할 때는 스포츠모드만 놓고 풀악셀 밟아도 온몸의 피가 다 뒤로 쏠려버리는 느낌이였는데 드래그 당시 가장 최고 출력을 낼 수 있는 GT 모드였는데 그 느낌이 없었습니다. 뭔가 아리송한 느낌이였습니다. 아무리 느껴봐도 타이어 그립 차이 때문인거 같아요..
드래그 체험 이후에는 타이어 광고에서만 보던 고속주회로를 체험하였네요.. 이건 저희가 운전해 본 게 아니라 드라이버 출신이신 인스트럭터 분께서 운전하여 주셨는데 코너의 높은 경사로에서는 정말 몸이 이상해지는? 중력의 느낌을 받게 되었네요. 이것 역시 정말 신기한 경험이였습니다
이것도 사진으로 대체~
이 후 센터에 들리지 않고 바로 마른 노면 서킷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기에서는 처음엔 EV6 GT로 직접 운전해보고 다시 스팅어 본인차로 서킷을 운전해봤습니다
그 뒤 인스트럭터 분의 EV6 GT 서킷 주행을 옆에서 체험하게 되었구요..
직접 서킷을 운전해볼때와 옆에 타서 느낄 때 차이점은 아웃 인 아웃 부분의 과감한 공략들이 부족했는데 옆에 타보면서 왜 무전으로 좀 더 가깝게 붙으라고 했는지, 여기에서는 어떻게 감속으로 하고 다시 가속 하는지 등에 대해서 이해 안 되던 부분들이 좀 더 이해 되더군요..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다시 와서 달려보고 싶었습니다 ㅎㅎ
이제 모든 일정은 끝났습니다. 센터 복귀 후 차량을 열에 맞춰 주차합니다.
마지막이네요.. 뭔가 아쉬운 느낌..ㅜㅠ
처음 설명을 들었던 렉처룸에 가서 총평 및 스팅어 굿즈들을 받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자리에 본인 이름이 적힌 굿즈가 있네요. 또 중간에 하였던 시뮬레이션 랭킹 발표도 있었구요.. 랭킹에 따라 사은품이 달랐는데 저는 피크닉매트를, 와이프는 캠핑 롤테이블을 받게 되었네요~ 이것도 역시 굿~~ ㅎㅎㅎㅎ
마지막 인사를 하고 맡겨두었던 짐을 찾고, 화성 롤링힐스로 이동합니다.
롤링힐스에 도착하여 체크인 하고 짐을 놓고 저녁식사를 하러 갑니다
블루사파이어 라는 뷔페 인데 이미 예약자 명단에 이름이 다 올라가 있습니다.
호실과 성명, 사인 만 하고 입장하여 식사를 즐기면 됩니다.
음식들은 여러가지 많았는데 이거 사진 다 올리면 스크롤 압박 너무 심할거 같아서 ㄷㄷ;;
깐풍기 맛있고, 멘보샤 맛있고, 소갈비찜 맛있고, 채끝스테이크 맛있고, LA갈비 맛있고, 양갈비 맛있고, 후라이드치킨 맛있고, 대게 다리 맛있고~(왜 채소가 없냐고 묻지 마세요~ 전 육식파입니다 ㅎㅎ) 암튼 다 맛있습니다.
채끝스테이크와 후라이드치킨, 대게다리, 멘보샤, 그리고 회 3종류 2점씩 올려주는거 죽여줍니다.
완전 강추, 두번 드세요, 많이 드세요~
자고 일어난 뒤 씻고 또 식당에 갑니다. 조식 식사는 참고로 2인 VAT 포함하여 72,600원 이였네요.. 저녁식사는 금액 못봐서 모르겟습니다..
밥 먹고 호텔 이곳저곳 구경해봣습니다. 그 뒤 집으로 복귀
이제 끝.......................... 이긴 한데 이제부터 자랑 들어갑니다.
받아왔던 선물 보따리 풀어봅니다.
트렁크 정리함, 클러치백, 선글라스.. 모두 스팅어 굿즈 입니다.
추가로 와이프가 만들었던 스팅어 석고방향제와 캐리커쳐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뮬레이터에서 제가 받은 피크닉매트와 와이프가 받은 캠핑 롤테이블, 마지막으로 스팅어 쇼핑백 ㅋㅋㅋㅋ
저에게 서킷챌린지는 어른이의 날이였고 너무도 기뻣던 시간이였습니다
이런 이벤트를 해준 기아자동차 고객가치지원실 신O철 실장님(?)과 HMG 드라이빙센터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면서 후기를 마칩니다.
스팅어 짱~!!!
ㅅ식
ㅁㅇㄴㄻㄴㅇㄹㅁㄴㅇㄹ
아N은 이런거 없나.. 태안에 한번 가보고 싶은데..
그나저나 이것저것 많이 받으신게 부럽네요~ㅋ
부럽습니다 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