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대 쏘나타 내장 마감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뽑은지 3주된 새 차이고요, 사진은 앞유리 바깥쪽에서 본 윗쪽 내장재 사진입니다.
빨강이 스펀지같이 말랑한 데 천으로 되어있는 안쪽이고요, 안에서는 사진이 안 찍혀서 바깥에서 찍었어요.
그 보통 저런 푹신한 내장재는 안으로 겉부분이 말려 들어가서 천이 잘린 부분이 안 보이는 게 기본일 것 같은데요...
처음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끝부분이 말려 들어가있지 않고 노출되어 있습니다.
노란색 선이 천으로 된 겉면이고, 빨강이 스펀지하고 해볼게요.
지금 차가 아래처럼 스펀지가 보여서 첫 사진처럼 절단면이 보입니다.
그래서 궁금증은...
1. 원래 이런가요?
2. 만약 정상이 아니라면... 출고 후 썬팅을 받았는데, 혹시 썬팅샵에서 내장재를 탈착하다가 저렇게 된 것은 아닐까요?
좀 황당해서 질문 올려요ㅠㅠ
저도 실망 했으나 다른차도 그래서 끄덕끄덕 했죠
제네시스, 에쿠스도 똑같아요.
자동차 유리 교체 블로그 같은거 보시면,
앞유리 탈거된 사진 보면, 조잡함의 극치 입니다.
다층의 layer (기재+우레탄폼+방습지+점착제+강도 보강 sheet+clothe 등등)로 적층된 판을 열프레스로 형상 만들고 모양에 맞게 잘라내는 것.
그나마 고급차는 다층 구조인데 과거 소형차는 소위 골판지 (F10이라고 함) 위에 천이나 pvc skin 정도로 마무리된 헤드라이너도 있슴.
따라서 웨더스트립 정도로 edge면 가려주는게 최상인데 조립에러 또는 조립 공차 등에 따라잘 안보이는 곳은 사진처럼 보여 질 수도 있슴.
/> 썬팅집에서 헤드라이너 탈거할 필요도 없고 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슴.
선팅집에서는 선팅지가 벗겨지는것 방지하기위해 유리 끝단면까지 접착되게 밀어주는 것 이외에.. 뭐 이것도 유리 세라믹 frits 그라데이션 부분까지만 선팅되게 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음.
보통 천장쪽 (앞유리나 뒷유리) 에는 웨더스트립도 없으므로 헤드라이너가 상짝 안쪽으로 말려들어가게(구부러져서 안쪽으로) 형상 설계할 뿐.
헤드라이너가 통기성 소재가 되어야 한다 아니다도 자동차회사 마다 철학과 생각이 다름.
오디오에 민감한 회사들은 헤드라이너가 소리를 반사 또는 얼마만큼 흡음 해 줘야 하느냐에 따라 소재도 달라짐.
이외에 차량의 롤오버시 승객의 머리 보호를 위해 차량 내부 곳곳에 더미 머리로 충돌시험을 통해 충격치가 특정값 (HIC: head impact criteria)이 1000 이하여야 하므로 헤드라이너 edge면 안쪽에 충격흡수용 설계를 하는게 특히 북미 수출용의 특징임)
이외의 용도로는 커튼에어백 전개시 해드라이너가 방해가 되면 안돠도록 설걔해여함.
1. 돈주고 프리미엄 억단위 차를 사거나
2. 그만큼 비용을 더 지불할 용이가 잇거나
그게 아니라면 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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