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먼저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현재 농*캐피탈 통해서 장기렌트 이용중입니다.

아래사진처럼 연석을 밟아 휠과 타이어가 손상된 상태입니다.

농*캐피탈 계약시 자차면책금 30만원이 부담하여야 한다는 안내를 받고 보험접수를 하였습니다.
부품 주문을 위해 휠,타이어 전체 사진과 차대번호를 보내달라고 하여 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부품이 도착했으니 수리하러 오라는 타이어 전문점 연락을 받고 갔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타이어 수리점에 도착한 휠이 공명음 저감장치가 없었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타이어전문점 직원이 이 휠은 새제품이 아닌 재생휠이기 때문에 공명음저감장치가 없고, 기존 휠에서 떼어서 옮겨야 하는데 부러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옮겨 줄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공명음 저감장치가 있는 휠로 교환하기 위해서는 새제품으로 교환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장기렌트사인 농*캐피탈에서는 약관에 "규격부품"으로 수리하게 되어있다며, 재생휠로 교환하는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저는 약관대로 "규격부품"이라고 하면 재생휠이던 복원휠이던 특정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부품이 "규격부품"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래 휠에 부착되어 있어야할 공명음저감장치도 없는 휠은 규격부품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이 부분은 위탁공업사에서도 인정하였습니다. 이런경우는 자기들도 처음본다고 본사에 자기들도 말해볼테니 저도 전화해서 말해보라하더라구요.

그래서 여러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는데 이곳 보배 교사블 게시판은 다른곳과 다르게 의견이 달라 염치없이 국게에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상식선에서는 중고 재생등을 떠나 국내 대형금융사에서 이런 출처없는 재생복원휠, 그것도 있어야 할 공명음저감장치도 어디간지 없는 휠로 교체해주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기 보배의 의견은 그렇지 않은것 같아 혼란스럽네요.

아무리 자동차관련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도 잘못된건 잘못되었다 말할텐데 이번 저의상황은 제 기준이나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이해하기 어렵다는게 지배적인데 반해 보배의견이 다른것이 좀 의아하기까지도 합니다.

이런경우 제가 정품이나 아님 최소한 있어야 할 부품은 붙어있는 정상적인 휠로 교체를 요구하는게 진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