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자영업 하다가 반백수 됐네요
남은게 없네요..
돈 있던 친구들은 여전히 잘 살고,
직업이 확실했던 친구들은 부서장 팀장급으로 잘 나가고...
가족을 먹여살리기 바쁜 친구는 지방을 전전하며 어렵게 살고...
이혼하고 안보이는 친구도 있고..
사업이 잘된 친구도 있고..
제 집사람도 직장에서 잘 나가고..돈 잘 벌고..
덕분에 저야 뭐 잘 살기는 하지만
친구들 만나면 그 친구들이 참 부럽네요..
골프도 치고 술도 먹자는데
저는 거기 어울릴 처지가 안되는데 말이죠.
참 빨리 뭔가 다시 일구어야 할건데 말입니다.
참 제처지가 어중간하네요.
인생은 다 굴곡이 있는겁니다
내려갈때가 있으면 올라갈때도 있어요
파도 잘 타시기 바랍니다
인생은 다 굴곡이 있는겁니다
내려갈때가 있으면 올라갈때도 있어요
파도 잘 타시기 바랍니다
없는사람은 여전히 집한채없고 텅장
있는사람은 돈이 돈을 불러서 자산 증식 돈복사
근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돈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나 쓸만큼 있으면
편하게 사는게 더 좋지않을까 합니다.
스트레스 겁나받고 젊은날 인생 몰빵해서 돈을 많이 모은것과
스트레스 안받고 젊은날 인생 재밌고 편하게 살아서 돈을 많이 못 모은것과
어느인생이 더 행복한것은 본인만이 판단할수있어요
전자는 늙어서 편하게살수있겟지만 젊어고생해 무릎나가 꼬부랑되믄 어떻게해요?
후자는 늙어서도 일을하지만 몸은 생생할수도있는거잖아요
혹은 늙기도 전에 죽을수도있는거구요
인생은 모르는겁니다.
사람들이 너무 돈돈돈 하는것같은데
저는 적당히 저쓸만큼만 벌는게 더 제 인생에 값진것같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돈을 못벌어서 환장을 한것도아니고
그거 좀더 벌어봤자 조금 더 큰집 조금더 비싼차 조금도 몸에 안좋은 기름진 비싼음식들을 맘껏 먹을수있다는것뿐인데
그걸위해서 인생을 몰빵하라는것은
행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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