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100은 무쏘 Y200은 렉스턴 Y400은 렉스턴 2세대임
2007년 말 체어맨W에 이은 신차로 출시하기 위해 렉스턴의 후속 모델의 개발을 착수함
당시 모기업은 상해기차와 공동개발로 2009년에 개발을 마치고 늦어도 2010년에 출시할 예정이였음
2008년 초에 저렇게 새로 개발한 프레임 위에 기존 렉스턴의 껍데기로 만든 테스트뮬을 씌우도 돌아다녔는데
저렇게 엔진룸을 늘린 모습을 볼 수 있음
(근데 잘 보면 머플러가 2개임ㅋㅋ)
이 엔진이 바로 Y300의 탑재될 새로운 디젤 엔진인데
배기량은 3.2L, V6가 아닌 BMW 같이 직렬형 6기통 엔진임
출력은 280마력 전후에 토크는 무려 60kg.m
그러나 2008년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개발은 더디게 진행됬고 급기야 2009년 1월에 상해기차가 쌍용차의 경영이 어려워지자
법정관리를 신청해버린 일명 먹튀사건이 터지면서 개발은 완전히 중단됨;;
아마 출시했다면 진정한 렉스턴W가 됬을거고 크기도 훨씬 커진 모습으로 출시 했을거..
저 엔진만이라도 완전히 개발됬으면 쓰일곳이 되게 많았을 것인데...
물론 지금은 쌍용차 손에 이미 떠난 상태라 다시 개발할 여력도 자금도 환경규제에 맞출 자신도 없을거..
여튼 중국이 문제임
코란도 투리스모 후속, C세그먼트 세단 등 나올 차가 많았는데 회사에 돈이 없어서 죄다 베이퍼워어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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