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기전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저는 제 자차조차도 없고 면허조차도 없지만
누구보다도 자동차를 사랑하는 예비 고3임을 밝힙니다.
토요타. 세계 점유율이 손가락 3개안에 들어가는 정신나간 기업.
현대자동차. 세계 점유율이 손가락 10개안에는 들어가는 괜찮은 기업.
하지만 현기차가 토요타의 점유율을 뛰어넘으려면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읭? 그냥 너가 토착왜구인건 아닐까?'
아뇨, 저는 누구보다도 한국 기업이 잘 되길 바라는 애국청년입니다.
다만 현대기아는 여러 부분에서 아직 서툴다는 느낌을 크게 받았습니다.
그러면 대충 두가지만 늘어놓아 보겠습니다.
1.리콜에 대한 마인드.
리콜. 돈 엄청 깨집니다.
하지만 그 돈이 고객이 되어 돌아옵니다.
이게 무슨소리냐 하면
특정 차종, 부품에 문제가 생겼을때 리콜조치를 제때 해준다면
소비자가 볼때는
'아, 저 기업은 자신들이 만든것에 문제가 생기면 알아서 제때 처리해주는 양심기업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것이고, 고로 신뢰가 생겨납니다.
토요타는 리콜이 제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현대기아는....한숨만이 나옵니다....
최대한 시간끌고....최대한 기피하고....
돈이 아까운건 이해를 하겠으나, 그것이 신뢰와 직결됨을 안다라면 좀 고칠 필요가 있습니다.
2.생산과 검수.(상당수의 국내문제 포함)
이 파트에서는 상스러운 욕설좀 써가며 하겠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노조욕도 좀 하겠습니다.
노조.
일도 더럽게 안하면서 돈만 *나게 받아쳐먹는 천하의 빌어먹을 새끼들.
생산직 연봉이 그리 높다는것에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도대체 다른 생산직과 다를바가 뭐길래 그렇게 받아먹고,
그렇게 받아먹는데도 모자르다고 징징댄답니까?
가장 큰 문제는
큰 돈을 받으면서도 일은 어영부영 한다는겁니다.
생산라인에서도 근무시간에 스마트폰 보면서 하고,
검수자들도 대충대충 보고 넘겨버리고,
그러다보니 단차, 사양에 맞지않는 부품 부착외에도 온갖 조립불량이 일어난 상태로 차를 판매하는데
그걸 누가 좋다고 삽니까?
막말로 *빤다고 조립 그지같이 된 과학 5호기 사느니
돈 더 보태서 제대로 조립된 캠리산다 이겁니다.
위에서 언급한 리콜같은 사후처리?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또 한가지 중요한것은 바로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것이죠. 즉, 출고하였을때의 모습에서말입니다.
그러므로 생산라인에서 노동자들이 업무시간에 업무외 행위를 하는것을 제제할 필요가 있고,
검수직원들 역시 업무외 행위를 하지 않으며, 더 신중하게 검수할 필요가 있다는거죠.
저는 이 두가지만 개선한다라면 어느정도는 토요타를 따라잡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현대가 세계시장에서 먹은 짬밥으로는 토요타를 이길수 없겠지만
현대가 기술이 없어서 못파는게 아니고 *같이 구느니라고 제대로 안만들고 똑바로 안파는것일 뿐이니 말입니다.
꼭 현대기아가 자동차판에서 최고자리에 앉는 날이 오길 바라며 뻘글 마무리하겠습니다.
길고 어순 엉망인 뻘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손흥민을 바라보는 손흥민의 아버지의 시선이라고 생각해주십시오.
더 잘하길 바랄뿐...
도요타 프리우스 타느니 현대보다 못한 기아자동차 k9타고 맙니다
좀 후하게 써야할것은 후하게 써야하는데 우째;;;;;
현기차 타는사람들이 그문제를 몰라서 타는게 아닌게 더 슬픈일이죠..
아 이런내가 흉기 차줍니다..
학생이 한말이 틀린게 없습니다.
차라리 기아라도 현대에서 떨어져나와 90년대 기아의 명성을 되찾았으면...
다른 국내기업이 더 힘을 내야하는게 그러지를 못하는군요.
당장 쌍용만봐도......
북미 독일처럼 가성비로 수입차 타는 세상이오길
그런 사람들한테 쌍용차 사라고 하면 절래절래.
저도 한때는 그 회사 차가 가성비 최고란 생각을 했는데
막상 당해보니 우물안 개구리.
해외 소비자,국내 호갱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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