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에 있는 친구 기일이라 대전에 가야 됐는데.
차가 엄청나게 막히더라구요.
사고라도 난걸까?? 하고 가는 데.
알고보니 대전 초입에 동학사라는 벚꽃 유명 명소가 있는데,
이 시국에 벚꽃놀이 간다는 행렬에 도로가 마비된거였더라구요.
참 정말 개 돼지가 따로 없구나.. 중국을 욕할게 아니구나 싶은 생각만 들었습니다.
집 앞이나 동네 어기에도 분명 이쁘게 핀 벚꽃나무가 있을 텐데 말이죠.
아이러니하게도 그 앞을 지날 때 사회적거리두기 기간 연장 안내 문자가 날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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