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선비 정신이 좀 있는 편 입니다..
헌데, 여동생이 운전을 좀 과격하게 하는편이고(운전 1년차에 작은 사고 2회, 과속 딱지 3회), 끼리끼리 논다더니 남친도 엄청난 교통안전 불감증 사람이더군요;;
일단 여동생은 도로의 흐름, 남들도 빨리 달린다는 핑계로, 한산한 국도에선 100키로 이상 달리는 애고;; 남친은 한때 서킷 달리던 사람이라 고속도로 기본 150~160, 상황보며 200 이상 달리는 사람이라는군요;;
서킷 할 사람이면 교육도 받고, 자격증도 있지 않나요? 알만한 사람이 그러니 불신감이 드네요. 게다가 나중엔 본인은 주황/빨간 신호때도 무식하게 밞으며 난폭 운전 하면서, 여동생에게 하이패스 미부착 차량이 당당하게 진입한다며 혼내다 싸웠다는 썰 들으니 어이 상실;;
여동생도 잘못 하고 있어 나무라지만 보통 한국인 수준 같아 다행인듯 한데, 그 남친분 이야기 들어보면 과학 수준이더군요..(올해 나이가 38 이랍니다. 나이 먹어도 바뀌지 않는 과학 수준은;;)
결혼도 염두 하고 있길래 보험 쎄게 넣어두라 하고, 여동생 장례식을 먼저 방문하겠다는둥 핀잔 많이 줬는데, 그래도 걱정 이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작 저는 과학 5호기 타지만 할배 운전한다고 여동생에게 한 소리 듣고 있는데 너무 대조 되네요;;
위 링크 광고를 여동생분께 보여주세요 ㅎㅎㅎ
저속도 문제지만
과속은 항상 사고를 부르죠
그냥 두세요.
둘다 계몽이 필요해 보이네요.뭐 직접 격어봐야 정신 차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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