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부서 선배 헝님이 낚시도 즐겨서 픽업트럭 찾는데, 렉스턴 칸 보시다가 닷지 램 이라고 평소에 봐둔거 13년형 중고로 좋은놈 있다고 얻어오셨습니다.

이 선배 형님분이 정말 좋아하셨고, 차 구경 시켜줄때도 엄청난 크기에 부럽고 했는데..구입 2주쯤만에 고장으로 센터 입고;; 견적이  500넘어가네요.(미션 내림;;)

센터서는 첨에 말한거 외에 자꾸 추가로 고장 부품 찾아가며 하나당 수리비 100만이 넘어가고...원 차주에게 말 하고 수리비 부담 조율 중 말 다툼도 있었는듯 하네요. 지금은 렉스턴 칸 새 차로 살껄..후회 하시며 차 팔려고 하더군요;;

외제차 유지하기엔 아슬아슬 하신 연봉(4500수준?) 이긴한데, 첨엔 부품은 직구 해서 조달 하머 하면 된다고 하던데;; 막상 수리때 되니 외제차 유지에 압박을 받는거 보니 전 국산차만 타야겠다는 결심이 드네요;;

외제차 유지 하는 분들 정말 돈 많은 사람이구나 하고 새삼 느낍니다. 가만보니 여친 선배(삼성 반도체 20년차)도 벤츠 e클 1년 몰다 유류비 및 사고 1회로 수리후에 감당 안된다며 g80 으로 바꿨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