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결혼예정인 29살 지방사는 예비신랑입니다.
22살 전역 후 곧바로 취업하여 지금 7년째 k3를
타고있는데요.. 지금 무지하게 팰리세이드를
구매하고싶어요.. 와이프랑 애기계획은 지금 없지만
그래도 2,3년 안에 갖는다고 보면 그때부턴
와이프 맞벌이도 안되거니와 애기 똥기저귀값등등
지출도 많아지는데 싶으면서도..
거꾸로 생각해보면 그렇다고 30후반이나 40다되도
애 키우면서 돈드는건 마찬가진데
그때 바꾸는거랑 뭐가 다른가 싶기도 하고..
와이프도 솔직히 유투브영상 같이 보면서
차박하는 얘기하고 하면 차 바꾸는건 오케이 해주는데..
보험때메 아버지랑 공동명의 하려면 아버지 설득도 해야할건데..
참 요새 싱숭생숭합니다 ㅠㅠ
인생선배님들.. 당연히 그냥 k3 타라 하시겠지만
그래도 선배님들도 다 이런 상황에서 참으시지만은
않으셨겠지요..?
내 수입이 괜찮다면 사도 되지만
좀 빼듯하고 시궁창이다 싶으면 참아야죠
사람이 하고싶은걸 다 하면서 살기는 어렵습니다 무엇인가 선택을 한다면 뭔가는 포기해야 합니다
여윳돈은.. 1000만원만 선수금 가능해요..
5년 할부한다 보면 순수차값만 다달이 70..
가끔 빌려가심 ㅎ
그까이꺼 한평생 벌돈의 새발의피도안됨.
2. 현실감 있는 차
두개만 만족하면 되는거아닙니까?
지금은 괜찮지만 출산 후에는 수입이 반토막이 납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그냥 돈 아껴두시는게 어떨지...
차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 돈을 아껴서 사랑하는 자식과 부인에게 돈을 더 쓰는건 어떨지...
인생은 길게보세요
차는 40대 50대에도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가 어릴때 해줄 수 있는걸 다 해주고 싶을겁니다 그 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음
능력이 문제지 나이따윈 필요없습니다.
부럽습니다. 그나이에 전 뚜벅이였는데 ㅎㅎ
애낳으면 수입이 반토막되는게 걱정이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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