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쏘나타 2.0 터보 , 줄여서 엘텁 2.0 을 받은지 벌써 2주가 흘렀네요.
지난 주 일요일에는 충북 제천
이번 주 일요일에는 경기도 이천에만 두번 왕복했습니다.
벌써 700 Km 정도 뛰었습니다.
1. 고속 안정성 , 주행 편의성
140 , 150 넘어도 조용합니다.
흔히 말하는 터보랙이라는것도 느껴보지 못할 정도로 잘 치고 잘 나갑니다.
옆 자리에 누님 , 뒷 자리에 어머님 모시고 고속도로에서 스포츠 모드로 가속할 때도
140 넘어도 눈치 못 채고 계시더군요.
누님이 잠깐 속도계를 보시고 놀래는 것 외에는 아무도 눈치 못 채셨습니다.
첫차 아반떼 HD 였다면 130 넘으면 풍절음에 , 날라 다니는듯한 속도감 때문에
벌써 눈치채셨을텐데 말입니다.
고속 안정성 , 주행 편의성 괜찮습니다.
2. 연비
하지만 연비는 ....OTZ.
리터 당 최대 13 Km 가 한계입니다.
어제 오전에 한칸 남은 상태에서 만땅으로 7만원 주유하고
오늘 이천 왕복하며 시내 여기 저기 쏘다니다 보니 벌써 반이나 줄었네요.
첫차 아반떼 HD 였다면 한칸 약간 넘었을텐데 말입니다.
연비 주행하시는분들께는 ECO 모드로 주행하실게 아니라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 어차피 연비는 어느 정도 포기하고 선택한 차 입니다.
연비 보다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3. 주행 편의 옵션
후측방 경보 , 차선 이탈 경보 , 긴급 제동 . 오토 홀드... 등은
너무 잘 알려져 있으니 넘어갑니다.
인상적인 두가지 옵션만 이야기하겠습니다.
1)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
내비와 연동되면서 기가 막히게 작동합니다.
고속도로 과속 단속 카메라 정보를 바로 확인해서
단속 카메라 근처에 오면 적당한 수준으로 낮추고 앞차 속도에 맞춰서 주행합니다.
앞차와 어느 정도 거리가 가까워지면 알아서 낮추고 알아서 멈추고 알아서 출발합니다.
참, 신기합니다만 .....
자동으로 앞차와 간격을 줄이다 보면 본능적으로 제 발이 먼저 브레이크에 올라갑니다.
혹시나 , 오작동하는 상황이 걱정되는거죠.
20년차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 PM 이라는 사람이 이렇게도 보수적입니다.
2)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우와 , 이건 정말 완소 옵션입니다.
아니 정말 괜찮게 만들었습니다.
주차 방향부터 알아서 판단하며 핸들 움직이고 알아서 다 합니다.
운전자는 그때 그때 전진 , 후진 기어 넣으라는 메세지를 듣고
상황 판단해서 기어와 브레이크만 움직이면 됩니다.
즉 , 웬만한건 시스템이 다 알아서 할테니
각 단계별 최종 상황 판단은 운전자에게 일임하는 겁니다.
만약 비상 상황으로 인해 운전자가 개입해야 한다면 핸들을 잡고 조금 흔들면
시스템은 자동으로 해제 됩니다.
이런 시스템 괜찮습니다.
웬만한 액션은 자동화 시스템이 진행하되 ,
자동화 시스템이 결정 내리기 어려운 부분은 결국 운전자가 책임져야 합니다.
4. 자율 주행 차량 , 과연 현실성이 있을까 ?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을 생각하다보니 ,
자율 주행의 가능성으로 생각이 번집니다.
SF 영화에서 보던 자율 주행 자동차가 10년 안이면 현실화된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은 회의적으로 바라봅니다.
1) 저는 무조건적인 자동 주행은 반대합니다 .
- 차량의 주행에 대한 책임은 운전자가 가지고 있어야만 합니다.
만약 자율 주행 시스템으로 인해 사고가 났을 경우 ,
그 책임은 자동차 인공 지능이 져야 할까요 ? 운전자가 져야 할까요 ?
결국 운전자가 최종 의사 판단을 해야하며 책임 또한 짊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 최악의 상황에 운전자가 더 이상 개입하지 못할 비상 상황에 한해서
시스템이 제한적으로 개입해야 합니다.
예) 긴급 제동 시스템이 그런 경우입니다.
-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달하더라도 대중화될 인공지능 상품일 경우 한계는 존재하며
그 한계 내에서 확실한 동작만 한다면 성공했다고 봅니다.
예) 완소 옵션이라고 말씀드린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이에 해당됩니다.
2) 100% 자율 주행 자동차는 자동차 업체에서도 만들지 않을 겁니다.
가뜩이나 급발진 사고 때문에 책임지네 마네 이래 저래 시끄러운데
100% 자율 주행 자동차를 개발했다가 사고 책임 논란만 일으켜서 좋을 것 없습니다.
항공기에 탑재된 자동 비행과 차량에 탑재될 자율 주행을 비교할 수 도 있습니다만 ,
항공기의 자동 비행도 엄연히 파일럿 감독하에 작동하며
언제든지 파일럿이 개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날 경우 자동차와 비교해서 어마어마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블랙박스를 시작으로 항공기 전체의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까지 철저히 파헤치게 되므로
업체에서도 만만하게 개발하거나 책임을 발뺌할 수 없습니다.
5. 기타
오늘 오전에는 회사 물류센터가 있는 이천 롯데아울렛 근처로 바람 쇠러 갔다 오고
오늘 오후에는 누님 , 어머님 모시고 이천 쌀 밥집에 가서 저녁 먹고 왔습니다.
첫째 아반떼 HD 였다면 벌써 피곤에 쩔었을 텐데 ,
둘째 엘텁이는 운전하면서 피로는 못 느끼겠습니다. ^___^
2.0 터보중 가장
좋은 실용영역과 응답성을
가진 엔진이
LF 터보 엔진입니다.
전동식 CVVT 와
개선된 트윈스트롤 터빈으로
터보렉을 극적으로 줄이고
응답성을 향상시켰습니다.
LF 이전에 YF 터보 엔진도
그당시 터보엔진들에 비해
응답성.터보렉이 적은 엔진이였지만
LF는 그한계를 뛰어넘은
완전히 새로운 엔진입니다.
엔진이름도
세타 i 터보엔진으로
세타 2 터보엔진과 다릅니다.
2.0 터보중 가장
좋은 실용영역과 응답성을
가진 엔진이
LF 터보 엔진입니다.
전동식 CVVT 와
개선된 트윈스트롤 터빈으로
터보렉을 극적으로 줄이고
응답성을 향상시켰습니다.
LF 이전에 YF 터보 엔진도
그당시 터보엔진들에 비해
응답성.터보렉이 적은 엔진이였지만
LF는 그한계를 뛰어넘은
완전히 새로운 엔진입니다.
엔진이름도
세타 i 터보엔진으로
세타 2 터보엔진과 다릅니다.
그렇게도 말하기도 하지만
세타 i 터보엔진이
정확한 이름입니다.
저 70키로 나가는데...17.4까지
발컨으로ㄷㄷ
일산라페스타갓는데 한 50키로탓죠?
발컨하믄 연비갠차나요...브레끼가
없는줄 ㄷㄷ
고속에서 9.x 나오더라구용ㅎ
이 때문에 타이어라도 좋은 거 끼워서 노면소음이라도 줄여야 되유.
고급유 넣으면 엔진소음도 아주 약간 줄어드는 것 같아유
ㅇ 230까지도 안정적이에유. 140은 애교
ㅇ 200까지 넘 쉽게 올라가구 동승자들이 체감을 잘 못하지유
ㅇ 연비가 13 나오면 엄청 잘 나온건디유.. 좀씩 밟으면 6-7 이럽니다유..
부랄에 땀나고 핸들을 꽉지게된다는...
160까지가 한계인듯해용ㅋ
옆 자리에 앉은 저희 누님도 조용해서 너무 좋다고 할 정도입니다. ^^;;;
공인 복합 연비가 13이더군요. ^^;
내차 소개 게시판에도 올렸습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hotcar&No=16024&rtn=%2Fmycommunity%3Fcid%3Db3BocjBvcGhxbm9waHIwb3BocWI%3D
전 썬룹이 있는데유 일반cvvl 폴메랑 옆에 놔두면 cvvl이 오징어되유..
9시전에 출발할듯요~ 저데릴러 오고있어요 강릉에서 ㅋㅋ옛날부터 아는동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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