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놀러갔다가 클래식 차 구경함.
캐딜락 엘 카미노
심지어 현역 차. 아저씨와 할아버지 나이의 중감 즈음 수염 많은 분이 운전함. 1970년대 차니까 50년 된 차. 처음 나온 건 1950년대 차임. 굴러간다는 게 신기할 정도임. 부품은 구해지기는 하는 건가 싶음.
쉐보레 3100 픽업
이건 1950년대 차임. 무려 70년 전 차. 심지어 관리도 잘 되어 있음. 이 차는 관광 도시의 전시용이라서 현역은 아님. 이건 뭐 박물관으로 가야 할 차 아니냐고.
텍사스라 눈은 잘 안 온다지만, 한국 같았으면 비 맞고 바람 맞을 차는 아니라 생각함.
캐딜락 엘도라도 7세대
이 차도 1970년대 차. 1세대는 1950년대 차임. 1950년대부터 캐딜락 엘도라도는 8기통 장착이었음.
놀라운 사실은 1950~1970년대까지 캐딜락은 실제로 롤스로이스와 비슷한 급이었음. 그래서 엘비스 프레슬라와 같은 미국 대스타는 물론 미국의 대거부들이 타던 차가 캐딜락.
지금은 벤츠는 고사하고 아우디 보다 못한 브랜드로 전락했지만, 캐딜락이 이런 영광이 있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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