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팀원 중 차장, 과장(둘 다 여자)이 자주 부딪힌다고 하더라구여...
어제는 회의 중에 둘이 박터지게 싸우는데
일단 남편이 중재를 하고 급하게 회의를 마무리 했는데
또 회의실 나오자마자 둘이 싸워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네여..
여자를 싸움 너무 무섭다고 감정적으로 싸운다고 저한테 조언을 구하더라구여...@@
저야 뭐 일단 나라면 갈등 조정하고 중재하고
각각 관점을 듣고 갈등의 근본 원인 파악해서 해결책 찾겠다
했는데 오피셜한 답변 하지말고 제발 좀 알려달라네여..@@
싸우는 이유는
차장은 과장 업무 스타일이 마음에 안들고
과장은 차장이 강압적인 타입이라 싫다고 하네여...@@
둘다 업무능력은 좋다고 하는데 현실적인 조언이 있을까여??@@
(저희 팀은 감정 싸움 하는 사람이 없는데 말이죠...ㅎㄷㄷ)
자기는 주윤발인지 장국영인지 닮았다고 하더라구여...@@
여자라면 까페서 수다 한 5시간시키면 해결 돼지 않을까유
남직원들이면 술 마시면서 풀면 되는데
여직원들은 방법을 모르겠다고 하네여~~ㅠ_ㅠ!!
공통적인 적을 만들어 놓으면 해결될수도 있어요
일전에 디자이너 두리 막 싸우고 헐뜯길레
도저히 안돼겠어서 연대 책임처럼 즈가 성질 좀 심하게 냈드만 두리 편묵고 즈 한테 덤비데유
그뒤 쫌 낮데유
근데 단점은 즈가 쓰래기가 된 ㅠㅠ
남편이 적이 되어야 하겠군여....!!!!
누구편을 드니 마니 하면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일이 있을거예요 ㅠㅠ
걍 둘이 알아서 하게 냅두라고 하세요;;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팀 내에서도 다들 눈치봐야 하고 전반적인 업무 환경이 악화되니까...!!
문서로 커뮤니케이션 해야죠
저희 팀은 안맞는 사람 없이 잘 굴러가거든여...ㅎ_ㅎ!!
남편은 팀을 운영해야 하는 입장이다보니까
입장차이가 있네여~~ㅠ_ㅠ!!
내선번호는 차단.
그나저나 과장이 상급자한테 그라모..
곧 부장도 잡아 먹겠는디요~
ㅎㄷㄷ
참 난감하네여~~ㅠ_ㅠ!!
안날리나봐여!!@@
여직원들 싸움을 본적이 없어여....ㅎ_ㅎ....!!
신경을 쓰기도 안쓰기도 참 애매한...
난감한 상황이더라구여...!!
우유부단한 성격인가요?
남자, 여자 직원이전에 부하직원을 제대로 통재할줄 알아야하고 이끌줄 알아야합니다.
어느 조직이든 상사가 우유부단하고 통솔력이 없으면 그조직, 부하직원들은 일하기 힘듭니다.
제가 보기에는 차장, 과장이 문제가 아니고 직원관리 못하는 남편이 문제입니다.
직원관리하는것도 능력입니다.
그동안에 여직원들 싸움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또한 조직내에서 여직원들의 싸움을 본 적 없죠.
부하직원 제대로 통제할줄 알아야 하는 건 맞는데
그 방법에 대해서 문의 한 것 입니다.
해결책이 아닌 질타만 있네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부하직원들의 문제점 이전에 남편의 문제점부터 확인해보세요.
업무 스타일이 마음에 안든다, 강압적이라 싫다는 직원 개인적인 사유에 해당하겠죠.
둘이 서로 싫다는 감정적인 싸움에 어떤 누가 대책없이 끼어들 수 있을까요?
그러니 현실적인 조언을 해달라 올린 글입니다.
그리고 둘 중 한명을 해고해야 하는 상황은 부장의 권한이 아닙니다.
인사팀과 법무팀이 얘기를 나눠야 하는 부분이겠죠.
또한 요새 함부로 직원 해고할 수 없습니다.
그건 회사 다니는 분들은 다 아실텐데요.
마냥 저희 남편의 문제라고 하는 게 이해가 안가네요.
직원 둘이서 개인적인 사유로 서로를 싫어하는 게 저희 남편의 문제입니까?
쓴소리도 귀담아 들을줄 알아야합니다. 그래야 발전합니다.
본인의 댓글을 보면 남편의 문제라고 질타만 하고 계시고 조언이 없잖아요.
지금 그 직원들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조언을 구한거예요.
논점 흐리지 말고 본인이 단 댓글을 읽어보세요.
첫번째 댓글에서 남편이 우유부단한 성격이냐 남편이 문제다
그래요 남편이 잘못했다고 쳐요.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겠냐구요.
질타만 있지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내용이 없잖아요.
두번째 댓글에서 해고를 할 자신이 있냐고 하면서 남편의 문제점부터 확인해보라는데
해고를 하는 건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구요.
어떤 걸 고쳐서 이 상황을 해결하라는 거냐구요?
이게 조언입니까? 질타지. 본인 댓글을 읽어보세요.
그 직원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겠냐구요.
그 말을 지금까지 쭉 하고 있는거잖아요.
왜 이렇게 똑같은 말을 반복하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어디 화풀이 대상 찾으세요?
아니면 저랑 말장난 하시는거예요?
그러니까 저희 남편이 직원관리, 통솔력이 없다고 칩시다.
업무적인 사유가 아닌 개인적으로 서로 싫어하는 직원 둘이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이 상황을 해결하는 게 좋겠냐구요?
저희 남편이 이런 이상한 사람이 운영하는 회사를 다닐리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대기업이라 사장한테 가서 얘기하는 그런 시스템이 아닙니다.
중소기업만 다니셔서 시스템을 몰라서 사장한테 가서 그런소리 해봐라 하시는지?
모르시는 거 같아서 짚고 넘어갑니다. 어디가서 그런 모르는 소리 하지 마시라고.
말의 문맥을 못잡고 계속 이상한 소리만 늘어놓으시는데요
저도 더이상 대응할 가치를 못느끼겠습니다.
가세요.
머리많이 아프시겠네용
저는 그동안 직장생활하면서 감정 싸움 하는 경우을 본 적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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